티웨이항공, 1600평 규모 승무원 훈련센터 건립

입력 2019-08-19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항ㆍ객실승무원 훈련시설 및 사무공간 마련, 안전분야 투자 지속

▲8월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화물센터 현장에서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임원이 앞으로 건립될 훈련센터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자료제공=티웨이항공)
▲8월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화물센터 현장에서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임원이 앞으로 건립될 훈련센터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자료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자체 승무원 훈련센터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안전 관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은 훈련센터를 본사인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약 1600평 규모로 구축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본사와 훈련시설이 모두 한곳에 모이며 업무 효율성과 훈련 품질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훈련센터 내에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의 훈련, 업무, 휴식 공간까지 모두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처음으로 자체 확보하는 객실승무원의 훈련 공간에는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진압 훈련실, 응급처치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기내 실제 모형인 서비스 마크업(Mock-up) 등이 포함된다.

티웨이항공 측은 자체 훈련센터 건립 외에도 종합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을 통해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훈련을 기대하고 있으며, 예비 엔진 추가 확보로 항공기 정비와 비정상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안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노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 큰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9,000
    • -1.92%
    • 이더리움
    • 4,533,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5%
    • 리플
    • 754
    • -1.05%
    • 솔라나
    • 211,400
    • -3.95%
    • 에이다
    • 680
    • -1.59%
    • 이오스
    • 1,241
    • +2.65%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4.15%
    • 체인링크
    • 21,060
    • -1.59%
    • 샌드박스
    • 662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