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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자체 가상화폐 출시 임박

5년간 가상화폐 개발해와…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제 강화 의도

▲중국 베이징에 있는 인민은행 본청 전경.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인민은행 본청 전경.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인민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상화폐 출시가 임박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 지급결제국의 무창춘 부국장은 지난 주말 헤이룽장성 이춘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인민은행 연구원들이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조만간 자체 가상화폐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무창춘 부국장은 “우리가 출시할 가상화폐는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성 통화를 대체하는 것으로 광의통화(M2)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가상화폐가 위안화 유통과 국제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2는 신용을 창출하고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넓은 의미의 통화를 뜻한다.

인민은행은 2014년 처음으로 가상화폐 개발에 착수했으며 5년 만에 그 결실을 보기 일보 직전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특히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공개한 이후 인민은행을 포함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가상화폐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은행들은 외환위기를 방지하고 통화정책을 보호하려면 디지털 자산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둬야 한다고 믿고 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관리인 쑨톈치도 지난 주말 포럼에서 “리브라는 외환으로 간주돼야 하며 중국 외환관리 틀 아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탈중앙화인 블록체인 기반의 기존 가상화폐와 다르게 인민은행의 가상화폐는 중국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통제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고안됐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인민은행이 출원한 가상화폐 특허를 살펴보면 소비자와 기업들은 모바일 월렛을 내려 받아 위안화를 디지털 머니로 바꿔 결제하거나 송금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민은행이 가상화폐의 이런 모든 흐름을 추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브 채프먼 BC테크놀로지그룹 이사는 “리브라 발표 이후 세계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그들 자신의 계획으로 디지털 자산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한 것은 분명하다”며 “그들은 비정부기관이 발행하는 통화들이 극적으로 금융과 결제 시스템을 붕괴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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