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채용형 인턴’ 선호 입장 뚜렷

입력 2019-06-20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준비생들의 채용형 인턴 선호 입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22명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 지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7.9%가 ‘정규직 전환이 가능할 경우 이번 하계 인턴 모집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턴 지원 여부를 고려 중이다’ 27.6%, ‘무조건 참여한다’ 17.1%, ‘참여하지 않는다(정규직 공채 및 학업에 집중)’ 13.7%, ‘서류전형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이 있으면 참여한다’ 3.7%였다.

‘본인이 희망하는 인턴 채용의 종류’ 역시 ‘채용형 인턴’이라는 의견이 45%로 가장 많았고 ‘체험형 인턴’ 31.7%, ‘상관없다’ 23.3%로 나타났다.

‘하계 인턴에 지원했거나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 기회 또는 채용시 우대사항을 얻기 위해서(44.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무 관련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38.2%)’, ‘아르바이트 대신 용돈을 벌기 위해서(7.1%)’, ‘직무 내용과 본인의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5.9%)’, ‘이력서/자기소개서에 한 줄 더 넣기 위해서(4.7%)’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인턴십 참여 후 다시 구직자로 돌아올 경우 인턴 채용에 재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인턴과 정규직 중 먼저 취업되는 쪽으로 입사할 것(64.6%)’이라고 답했다. ‘인턴 경험을 몇 번 더 쌓은 뒤 정규적으로 취업할 것’이라는 의견이 28.3%였고, ‘다시는 인턴 채용에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7.1%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무속인' 논란에 입 열었다…"BTS 군대? 뉴진스 생각한 엄마 마음"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85,000
    • -3.58%
    • 이더리움
    • 4,530,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75%
    • 리플
    • 755
    • -4.43%
    • 솔라나
    • 211,300
    • -7.08%
    • 에이다
    • 682
    • -5.93%
    • 이오스
    • 1,248
    • +0.56%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5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6.62%
    • 체인링크
    • 21,370
    • -3.61%
    • 샌드박스
    • 658
    • -8.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