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으로 연봉 391만 원 올랐다

입력 2019-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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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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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연봉이 평균 391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은 15일 공공부문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 1815명과 정규직 전환 기간 430곳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의 만족도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정규직 전환 이후 임금수준은 평균 2783만 원으로 전환 이전 2393만 원보다 391만 원(16.3%) 올랐다.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명절 상여금(52.8%), 복지 포인트(62.0%), 급식비(43.4%)가 반영됐다고 응답한 비중은 절반 정도였다. 일부 응답자는 교통비, 경조사 휴가, 병가 등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06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수당을 포함한 월급여는 기간제의 경우 평균 16.9%, 파견ㆍ용역은 평균 15.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3.93점으로 나왔다. 특히 응답자의 89%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고용안정' 만족도가 4.34점으로 가장 높았다. '전반적 처우 개선' 만족도는 3.6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앞으로 1년 이내 이직 의향에 대한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72.7%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헌수 고용노동동부 공공노사정책관은 "정부는 지금까지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노동자 18만 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아 정규직 전환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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