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 포스코ICT와 스마트팩토리 시장 선점 나선다

입력 2019-03-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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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성 현대중고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오른쪽)과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이 최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현대중고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오른쪽)과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이 최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 대표브랜드인 현대로보틱스가 포스코ICT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은 최근 포스코ICT와 산업용 로봇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서유성 사업대표, 포스코ICT 손건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팩토리 수주 전에서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의 마케팅과 영업으로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로보틱스는 스마트팩토리 공정진단, 로봇기반 자동화 설비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과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로봇 서비스 제공을 맡게 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제조기업의 공정을 분석, 로봇 및 스마트화 적용 환경을 사전에 구현해 3D기반의 시뮬레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컨설팅 및 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운영 및 정비 플랫폼을 제공해 설비 운영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관련 정보를 분석, 고장 등 이슈사항을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전공장의 지능화된 통합 관리가 가능해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마켓츠앤드마켓츠는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가 2016년 1210억달러에서 2022년 2062억달러로 급증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해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차별화 된 서비스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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