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임상실험 효과 입증 ‘메디포럼’ 주식 담보 펀딩 출시

입력 2019-02-22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코리아펀딩)
(사진제공=코리아펀딩)

장외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P2P금융사 코리아펀딩이 제약회사 ‘메디포럼’의 주식을 이용한 주식담보 자금모집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포럼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꾸준히 거래가 되고 있으며, 한국금융협회에서 주관하는 K-OTC시장에 등록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는 주식 중에 하나다.

‘메디포럼’은 사람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신약을 주로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에는 치매치료제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에는 치매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가 임상 2a상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으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임상 실험은 국내의 유수의 대학병원들과 2년여간 장기추적 임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로는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로 사용되는 ADAS-Cog점수의 변화량이 기존의 신약들 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안전성이나 이상반응 문제도 발견이 되지 않아 부작용 없는 치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처방되는 치매억제제들은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이번 실험에서는 치료 효과를 한층 향상시켰으면서도 부작용이 없어 앞으로의 타사와의 경쟁에 있어서도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외에도 코스닥 시장의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과 더불어 다양한 투자처로부터 19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임상 2단계에 이어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메디포럼 주식을 담보로 이용한 펀딩의 수익률은 16%이며, 투자기간은 3개월이다. 투자자 보호장치로 장외주식 ‘메디포럼’을 이용했다.

만기일시상환 상품에 투자수수료는 현재 무료이고, 이자 지급일은 매월 10일이다. 기업에서 직접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 아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 분들 중 한 분이 자금의 확보를 위해 자금모집을 요청한 것이다.

코리아펀딩은 누적대출액 기준으로 국내의 P2P금융사 중 7위안에 드는 건실한 기업 중 한곳이다. 최근에는 신규회원과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인 ‘펀치는 원 펀치, 인생은 한방’과 페이스북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벌써부터 많은 참여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벤트다.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대표는 “코리아펀딩은 장외주식에 대한 특허 등록과 상품개발을 통해 다양한 자금모집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메디포럼의 경우 거래가 활발하면서도 그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이며, 이 상품 이외에도 면밀한 가치평가를 통한 주식들을 담보로 이용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2,000
    • +1.97%
    • 이더리움
    • 4,47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94%
    • 리플
    • 750
    • +4.02%
    • 솔라나
    • 209,800
    • +2.19%
    • 에이다
    • 707
    • +7.28%
    • 이오스
    • 1,154
    • +3.87%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66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0.73%
    • 체인링크
    • 20,490
    • +3.64%
    • 샌드박스
    • 659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