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SKT, 하만·싱클레어와 손잡고 美 차량내 미디어 서비스 개발

입력 2019-0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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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방송망 기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9일(현지시각) MOU 체결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오른쪽), 하만 디네시 팔리월(Dinesh Paliwal) CEO(가운데), 싱클레어 방송 그룹 크리스토퍼 리플리(Christopher S.Ripley) CEO(왼쪽)의 모습(사진제공= SK텔레콤)
▲9일(현지시각) MOU 체결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오른쪽), 하만 디네시 팔리월(Dinesh Paliwal) CEO(가운데), 싱클레어 방송 그룹 크리스토퍼 리플리(Christopher S.Ripley) CEO(왼쪽)의 모습(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글로벌 전장, 방송 기업과 손잡고 미국 차량 내 미디어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등 모빌리팅 사업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19'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 그리고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하만은 2017년 삼성전자가 9조 원을 들여 인수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 커넥티드카 및 카오디오 사업에서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 잔액을 보유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73개 TV 방송국과 514개 채널을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차량에서 방송망을 통한 고품질 지상파 방송과 고화질 지도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통신망 도달 범위 한계, 이동 시 방송 신호 수신 불가 등으로 그동안 차량 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으로 자사의 미디어 기술, 저지연 데이터 송·수신 기술 등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올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인 'NAB 쇼 2019'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 개시 후 상용화를 추진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미디어와 모빌리티는 5G 시대 들어 혁신적 변화를 맞이할 핵심 사업 분야"라며 "각 분야를 선도 중인 하만·싱클레어와 함께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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