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풍에 17.6%↓...시총 ‘262조 원’ 증발

입력 2018-12-28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올해 코스피지수가 잇따른 대외 악재 속에 크게 하락했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지수는 연초 대비 17.3% 하락한 2041.04포인트로 마감했다. 2100선 하회는 2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미국의 금리인상, 글로벌 경기둔화 전망 등으로 수출중신 한국경제 및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철강, 의료졍밀, 전기전자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남북 화해모드 속에서 남북경협 관련 비금속 업종 등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비금속,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은 1606조 원에서 262조 원(16.3%) 감소한 1344조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감소분(98조 원)이 코스피 시가총액 전체 감소분의 37.4%를 차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대비 22.9% 증가했다. 거래량 역시 17.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초 지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대내외 악재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며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년간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투자자는 3년 만에 5조7000억 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의 외국인투자자 시가총액 보유비중 역시 37.2%에서 35.6%로 감소했다.

시황악화에 따라 대형기업들의 공모철회와 연기도 대거 있었다. SK루브리컨츠, CJ CGV 베트남홀딩스는 공모를 철회했다. IPO(기업공개)의 부진으로 신규상장기업수와 공모금액이 소폭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36,000
    • -2.97%
    • 이더리움
    • 2,654,000
    • -5.65%
    • 비트코인 캐시
    • 360,200
    • -13.56%
    • 리플
    • 1,774
    • -1.5%
    • 솔라나
    • 106,200
    • -4.5%
    • 에이다
    • 301
    • -5.64%
    • 트론
    • 496
    • +0.4%
    • 스텔라루멘
    • 312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70
    • -3.93%
    • 체인링크
    • 12,110
    • -4.12%
    • 샌드박스
    • 90.2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