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입력 2018-12-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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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옆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옆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이번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산업통상자원·보건복지·환경·고용노동·여성가족·국토·해양수산·중소벤처기업부 등 경제정책 유관 부처 장관들과 국무조정실장·공정거래위원장·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기재부 1, 2차관과 통계청장도 배석하며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들도 함께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국민의례와 대통령 모두발언, 시민 의견 동영상 시청, 안건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안건 보고에서는 먼저 홍 경제부총리가 ‘2019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총 4가지 주제별로 15분씩 비공개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는 전방위적 경제활력 제고 방안으로 중기부 장관이 발표한다. 이어 경제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에 대해 국무조정실장과 금융위원장이, 경제사회의 포용성 강화에 대해 고용부장관과 복지부장관이, 미래대비 투자 및 준비에 대해 사회부총리와 과기부 장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경제정책 현안에 관해서도 토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있었던 홍 부총리 정례보고 내용은 이날 확대경제장관회의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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