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옅어지는 '라인' 기대감…반등 모멘텀 부족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18-10-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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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주가 반등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라인에 대한 장밋빛 전망도 퇴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91만원(액면 분할 전 기준)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라인은 지난해보다 15.8% 증가한 519억엔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무려 161.1% 하락한 36억엔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내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사업은 효율성 증대 및 타겟팅 강화를 위한 신규 광고 플랫폼 적용으로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4.1% 감소했다"면서 "라인 망가 등 콘텐츠 사업의 마케팅비 확대로 주요 사

업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3.7%p 하락한 13.4%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블록체인, 핀테크 등 신기술 인력 확보 및 라인 페이와 연관된 파이낸셜 서비스 출시 등으로 향후 3년간 전략 사업 부문의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네이버 또한 모바일 첫 화면 개편으로 트래픽 하락이 예상돼,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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