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효성중공업, 재생에너지 확대 수혜 기대감 ‘방긋’

입력 2018-09-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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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8월 27~31일) 코스피지수는 전주(2293.21) 대비 29.67포인트(1.29%) 오른 2322.88에 마감했다. 외인 홀로 3966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 개인은 각각 2643억 원, 1687억 원 순매도했다◇재생에너지 확대 수혜… 효성중공업 ‘상승’ =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효성중공업으로 한 주간 23.59% 올랐다.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중공업은 효성에서 인적분할한 회사로,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을 영위한다. 이 중 중공업 사업 내 초고직류송전(HVDC) 부문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베스트증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전압형 HVDC는 재생에너지 연계에도 장점을 보유해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

이어 유수홀딩스(18.13%), 이수페타시스(18.04%) 등도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유가증권시장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 I&C(16.67%)도 뒤를 이었다. 그러나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뚜렷한 호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북경협주, 줄줄이 하락세 = 지난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남북경협 테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관계 약화 소식에 대북주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우선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대호에이엘(-17.67 %), 현대로템(-12.24%)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밖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조비(-15.03%), 한일현대시멘트(-14.94%), 선도전기(-13.85%), 남광토건(-13.50%), 퍼스텍(12.79%), 신원(12.37%)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폼페이오 방북 취소에도 정부가 이달 내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긍정적 뉴스가 발표되면 대북주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협상 우위에 있는 트럼프의 변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대규모 증자 소식에 한 주간 15.09% 하락했다. 29일 장중 1785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회사 측은 운영자금 152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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