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컴유니맥스, T-50 고등훈련기·무인기 핵심제품 개발…국산화 완료

입력 2018-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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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유니맥스가 T-50 고등훈련기 핵심부품의 국산화 사업에 참여해 개발 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기초훈련기 KT-1의 제어보드를 국산화 개발과 무인기 비행조종컴퓨터 핵심제품을 개발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컴유니맥스 관계자는 “국내 개발 고등훈련기 T-50에 장착되는 SMFD(보조다기능표시창)의 국산화사업에 참여하여 주제어보드, 1553 I/O 및 그래픽보드 등 핵심부품을 개발했다”며 “최근에는 기초 훈련기 KT-1 전자식 비행계기(EEI)와 전자식엔진계기(EFI)의 제어보드 국산화에 이어 체계개발사업인 사단급 무인기 비행조정컴퓨터의 핵심제품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공군이 사용할 고등훈련기(APT:Advanced Pilot Training) 공급업체가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공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은 미공군의 40년 이상 노후 훈련기 T-38C 350대를 160억 달러(약 17조 원)를 들여 새 고등훈련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2파전으로 압축된 이번 수주전에 한국 항공기 제조업체 KAI(한국항공우주)가 포함돼 있어 업계는 물론 주식시장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푸른기술,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등과 함께 철도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철도 국책과제도 수행중인 이유로 관심이 높은 한컴유니맥스다.

한컴유니맥스는 국내에 배치된 T-50 고등훈련기, FA-50 경공격기, 해외수출형 T-50 조종석에 조종사의 무기선택과 제어, 각종 비행 데이터와 임무 수행 영상 인터페이스, 훈련기ㆍ경공격기의 메인조종컴퓨터의 오류발생시 메인조종컴퓨터로서의 역할이 가능한 다기능 시현기(Multi Function Display)를 공급했던 전력이 있다.

여기에 국내 개발 고등훈련기 T-50에 장착되는 SMFD(보조다기능표시창)의 국산화사업에 참여하여 주제어보드, 1553 I/O 및 그래픽보드 등 핵심부품까지 개발한 것이다.

회사측은 고등훈련기 수주와 관련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회사 관계자는 “KAI에 한화시스템을 통해 공급해 왔고 조종석의 세부적인 사양과 구조가 어떻게 정해져 입찰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직접 수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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