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바이오니아, 대용량 유전자 증폭장비 'Exicycler 384' 출시

입력 2018-07-13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인증(CE-IVD) 획득..기존 제품 대비 검사량 4배 증가, 비용은 1/4로 절감

바이오니아가 13일 대용량 유전자 증폭장비(Real-time PCR) 신제품 'Exicycler™ 38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이오니아가 자체 독보적인 기술로 제작한 'Exicycler™ 96'의 대용량 버전으로 유럽 인증(CE-IVD)을 획득했다.

Exicycler™ 384는 최대 384개의 유전자 시료를 동시에 증폭시킬 수 있는 장비이다. 바이오니아의 특허 기술인 LT(Light Tunnel) 설계와 편광을 이용한 형광 검출 방식이 적용되어 광학적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well 간의 편차를 최소화했다.

Exicycler™ 384는 기존 장비들이 96개 시료를 분석하는 것에 비해 최대 4배의 시료를 검사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소모되는 시약의 양을 1/4로 획기적으로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

바이오니아 장비연구소장 이양원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지난 6월에 개최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대용량 검사가 필요한 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용량 유전자 증폭장비 Exicycler™ 384는 유전자 발현분석, 약물 스크리닝, 수입 농수산 식품검사, GMO 식품 판별 등과 같은 대용량 분석이 필요한 검사센터, 연구소 및 농수산식품 검역소 등의 기관과 업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민희진, 뉴진스 이용 말라"…트럭 시위 시작한 뉴진스 팬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김형준 테사 대표 “블루칩 미술품, 자산 가치 분명한 우량주"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류현진, kt 상대 통산 100승 조준…최정도 최다 홈런 도전 [프로야구 2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56,000
    • +0.11%
    • 이더리움
    • 4,685,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1.08%
    • 리플
    • 789
    • -0.88%
    • 솔라나
    • 227,600
    • +1.97%
    • 에이다
    • 730
    • -0.95%
    • 이오스
    • 1,242
    • +1.7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800
    • +0.19%
    • 체인링크
    • 22,230
    • -0.04%
    • 샌드박스
    • 724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