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우리넷, 고속철 네트워크 장비 PTN 국내 시장 과점 점유

입력 2018-05-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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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5-15 13:3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우리넷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에 특화돼 있는 네트워크 장비를 국내 소수업체들과 과점의 시장 점유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우리넷 관계자는 “고속철도에 특화돼 있는 네트워크 장비(PTN)를 갖고 있다”며 “남북 철도 사업 추진시 기존 철도망과의 연동성과 호환성 때문에 공급량 증가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넷은 국내 소수 업체들과 함께 고속철도 네트워크 장비를 과점적으로 진출해 있다.

우리넷은 지난해에는 부산지하철에 롱텀에벌루션(LTE) 기반 철도통합망(LTE-R)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고속철도에 특화 돼 있는 PTN은 음성전화 및 다양한 데이터 트래픽을 운반하는 장비이다. 고속도로나 고속철도교통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남북경협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푸른기술, 대한전선 등 철도 등 SOC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중 정상 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북한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의 통신망 장비 공급 업체인 우리넷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넷은 기존 음성 서비스 중심의 제품군에 데이터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하나의 장비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광통신 장비인 MSPP 제품군과 음성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AGW 장비를 제조해 기간통신사업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우리넷 제품은 주로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인 KT,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LG U+ 및 기관망에 공급한 바 있다.

매출구성은 제품매출 67.49%, 용역매출 17.84%, 상품매출 14.67% 등이다.

한편 우리넷은 지난달 2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지연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됐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17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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