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증권상품] 교보증권 '교보 중소형주 리서치랩'…유망 강소기업 투자

입력 2018-01-23 11:16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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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올해 저금리 극복 투자유망상품으로 ‘교보 중소형주 리서치랩’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추천한 중소형주 강소기업 및 저평가된 종목, 장단기 유망 종목 등 20~30개를 엄선한다. 스몰캡 분야에 강점이 있는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며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가시적 미래 이익이 예측되는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식(코스피·코스닥)과 유동성자산(시장 상황에 따라 0~100% 탄력적 운용)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 중 시가총액 5000억~2조 원 사이의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보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형주 투자가 진행된다. 또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고 기술적 우위를 보이는 기업도 중형주 투자 대상이다. 시가총액 500억~5000억 원 사이의 기업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강소형주 투자 전략에 맞춰 추천된다.

이 랩은 상향식(Bottom-up)과 하향식(Top-down) 방식을 병행해 시장 상황에 따른 변화에 대처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추천된 중소형주 추천 종목을 평가하는 동시에 향후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 종목을 선정해 비교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개별 종목 실적과 업종 모멘텀이 증명된 종목을 엄선한다. 또한 거시환경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종목을 찾아 상황에 맞게 주식 비중을 조절한다.

최저 입금액은 2000만 원이며 최소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고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중소형주의 변동성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대형주 및 지수형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한다”면서 “시장 수익률 수준의 업종 및 종목은 대형주와 지수형 ETF로 대체해 수익률 하락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해 저금리 시대 재테크 상품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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