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호날두 퇴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수페르코파 1차전서 3-1 완승

입력 2017-08-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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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출처=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 승리를 챙겼다.

레알마드리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열린 '2017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 제라드 피케의 자책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 마르코 아센시오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 레알 마드리드는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의 자격으로, 바르셀로나는 '2016-2017 코파델레이(국왕컵)' 우승팀의 자격으로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공격을 담당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가 빠지고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날 메시, 제라드 데울로페우가 선봉에 나섰다.

전반전 양팀은 선제골을 넣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25분 메시의 프리킥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레알 역시 전반 37분 베일이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가 가져갔다. 후반 5분 마르셀로의 크로스가 바르셀로나 수비수 피케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한 것.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호날두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수아레스에게 파울을 범했고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5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앞섰다.

이후 후반 37분 호날두는 경기에 나선지 24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앞서 호날두는 골 세리머니 도중 상의를 탈의해 한 차례 경고를 받았는데 할리우드액션으로 또 다시 경고를 받은 것.

호날두의 퇴장이라는 위기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5분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추가 득점하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두 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은 17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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