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위버, 200G OTN 선도시험망 필드 테스트 성공

입력 2017-06-27 09:32 수정 2017-06-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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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위버가 200기가 OTN(Optical Transport Network) 전송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7일 코위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200Gbps OTN 장비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코렌(KOREN)의 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위버 측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1주간 서울, 대전 코렌 백본망에 장비를 설치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으로 장시간 운영시험을 수행한 결과다.

이번에 개발된 200기가 OTN 장비는 기존 광 전송장비에 라인카드만 교체해 용량을 2배로 확장할 수 있어 경제적인 망 구축이 가능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작년부터 아이디어는 있는데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TRI 등의 정부출연기관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은 이를 상용화하는 ‘ICT R&D 바우처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ICT R&D 바우처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로 평가된다. ETRI는 200Gbps OTN 라인카드 기술을 개발하고, 코위버는 이를 상용화 개발해 재설정식광분기(ROADM)에 탑재 중에 있다.

코위버 관계자는 “ETRI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 개발하게 될 400Gbps~1Tbps급 OTN 라인카드 개발을 가능하게 할 교두보를 확보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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