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소상공인 10명 중 3명 불공정거래 피해 경험…“불이익 우려로 묵인”

입력 2017-05-18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연구원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현황 및 대응과제’ 보고서

소상공인 10명 중 3명이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 정수정 연구위원이 17일 발표한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현황 및 대응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소상공인의 30.3%가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 비중에 비해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 전담 기관인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우 거래를 감내하고 묵인했다는 응답 비율이 37.4%로 높은 편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 대다수 소상공인들은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거래 중단과 같은 불이익이 염려스러워서’(62.4%)라고 답했다. ‘피해에 대처하기 위한 지식과 방법에 무지하기 때문’(8.3%)이라는 응답도 나왔다.

또 소상공인은 상담만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담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보다 실질적으로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보다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연구위원은 “소상공인들은 대기업 외에도 중소기업이나 다른 소상공인들로부터 불공정거래 피해를 입는 일이 많다”이라며 “소상공인이 불이익에 대한 염려 없이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나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분쟁조정 등을 통해 쉽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정적'…10초 카운트다운 끝 여야 표정 갈렸다 [선택, 6·3 지선]
  • 방송3사 출구조사 여당 압승, 야당 참패…서울 정원오 앞섰다 [선택, 6·3 지선]
  •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에 오후9시 대국민 사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78,000
    • -1.41%
    • 이더리움
    • 2,780,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387,900
    • -7.2%
    • 리플
    • 1,828
    • -1.24%
    • 솔라나
    • 111,500
    • -3.63%
    • 에이다
    • 321
    • -1.83%
    • 트론
    • 495
    • -1%
    • 스텔라루멘
    • 3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0.48%
    • 체인링크
    • 12,680
    • -2.24%
    • 샌드박스
    • 93.89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