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 2290선 마감

입력 2017-05-16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며 2290선에 마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0.20%) 상승한 2295.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6.08포인트(0.70%) 오른 2306.73에 출발, 나흘 만에 장중 2300선을 재돌파했지만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33포인트(0.41%) 상승한 2만981.9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42포인트(0.48%) 오른 2402.32를, 나스닥지수는 28.44포인트(0.46%) 높은 6149.67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은 1069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 원, 449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51억 원, 비차익거래 82억 원 각각 매도우위를 보여 총 533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증권(2.42%), 운수창고(1.53%), 통신업(1.46%), 건설업(1.34%) 등이 상승하고 은행(-2.17%), 섬유의복(-1.55%), 전기가스업(-1.38%), 의약품(-1.1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61% 상승한 231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차(2.27%), 현대모비스(1.01%), 삼성물산(0.80%), POSCO(0.74%)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54%), 한국전력(-2.89%), 등은 내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6.25% 상승,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6.16%), 미래에셋대우(3.66%), NH투자증권(2.52%), 메리츠종금증권(2.38%) 등 증권주의 강세도 이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3억6034만 주, 거래대금은 6조3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6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27포인트(-0.97%) 하락한 639.11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27%), 통신서비스(-2.03%), 기계/장비(-1.69%)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1.04%)을 사작으로 CJ E&M(-2.53%), 메디톡스(-3.21%), 로엔(-0.22%), 코미팜(-0.27%) 등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내린 111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0,000
    • +2.33%
    • 이더리움
    • 4,531,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09%
    • 리플
    • 732
    • -0.14%
    • 솔라나
    • 212,000
    • +5.47%
    • 에이다
    • 680
    • +1.8%
    • 이오스
    • 1,149
    • +5.22%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0.46%
    • 체인링크
    • 20,180
    • +1.87%
    • 샌드박스
    • 65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