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대선주자들의 TV 토론회의 생중계 편성으로 방송사들의 정규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되거나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27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지상파 3사(MBC, SBS, KBS 1TV)를 통해 생중계를 시작해 방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결방처리 됐다. MBC 역시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 결방됐다.
단 KBS는 1TV에서 TV토론회를 생중계하면서 2TV에서는 정규편성을 예정대로 진행해 기존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하다.
케이블 채널 중 tvN은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7회가 결방됐다. 대신 시카고 타자기는 다음날인 29일 저녁 7시 50분부터 7, 8회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대신 28일 앞서 저녁 6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지난 1~6회를 축약한 ‘시카고 타자기 역주행 스페셜’ 편이 방송됐다.
‘윤식당’과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각각 28일 밤 10시, 밤 11시 40분으로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또 ‘SNL 코리아9’ 역시 밤 10시 30분 지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