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고채 발행 순항중..1분기중 전체 26.9% 발행

입력 2017-03-30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국고채 발행 계획이 순항중인 것으로 보인다. 1분기(1~3월) 중 발행규모가 균등발행대비 소폭 늘었지만 재정조기집행 등을 감안하면 큰 차이도 없어서다.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고20년 비경쟁인수를 끝으로 1분기 국고채 발행을 완료했다. 1분기 발행물량은 총 27조9350억원으로 연간국고채 발행계획 물량 103조7000억원 대비 26.9%를 소화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 26.2% 소화보다는 소폭 증가한 셈이다.

장기물 발행이 다소 저조하지만 균등발행 기조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종목별 발행을 비중으로 보면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22.1%와 23.5%로 45.6%를 기록했다. 10년물은 28.4%,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0.5%와 14.5%로 25.0%를 보였다. 1조원 범위내로 발행키로 했던 50년물의 경우 3월에 3000억원 규모로 경쟁입찰을 실시해 2190억원이 낙찰된바 있다. 이는 기재부가 연간국고채 발행계획에서 발표한 종목별 비중 3~5년물 40~50%, 10년물 20~30%, 20~30년물 25~35%과 어느 정도 부합하는 것이다.

교환은 물가채를 명목채 10년물로 바꾸는 것을 위주로 3930억원어치가 이뤄졌다. 물가채 발행은 1조480억원으로 최대 예상물량 1조7415억원 대비 부진했다. 바이백은 없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조기집행 등으로 상반기 조금 빨리 발행한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라며 “작년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안정을 중시한다는 차원에서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29,000
    • +3.19%
    • 이더리움
    • 4,469,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2.57%
    • 리플
    • 750
    • +5.19%
    • 솔라나
    • 208,400
    • +4.72%
    • 에이다
    • 699
    • +7.7%
    • 이오스
    • 1,153
    • +5.97%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2.55%
    • 체인링크
    • 20,490
    • +5.08%
    • 샌드박스
    • 65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