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미술관, 3월 개관 앞두고 1종 미술관 등록

입력 2017-02-08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화미술관에 전시된 프레 일겐의 ‘Your Long Journey’(사진제공=태광그룹)
▲세화미술관에 전시된 프레 일겐의 ‘Your Long Journey’(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 1종 미술관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1종 미술관 등록심사는 매년 두차례 진행되며, 1종 미술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작품 100점 이상 보유 △학예사 및 전문인력 확보 △수장고 시설 완비 △항온항습장치 △도난 및 화재방지시설 완비 △교육시설 △미술관 운영계획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3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세화미술관은 첫 전시로 소장전을 열어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뤽팔’, 프랭크 스텔라의 ‘아르파치야’등 빌딩 로비에 설치된 작품들 외에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머링 맨’으로 잘 알려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은 등록요건을 충족할 뿐 아니라 △도심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점 △한 층 전체를 미술관으로 사용해 대규모 전시 등 문화예술 전문전시관으로 적합한 점 △1층 로비를 제 1전시장으로 활용한 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문관 ‘씨네큐브’를 통해 관람객들의 종합예술체험이 가능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깝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을 설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전시뿐 아니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작가와의 대화, 아트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8,000
    • -0.47%
    • 이더리움
    • 4,63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2.52%
    • 리플
    • 799
    • -2.92%
    • 솔라나
    • 225,500
    • +0.62%
    • 에이다
    • 729
    • -3.44%
    • 이오스
    • 1,219
    • -1.6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9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100
    • -1.42%
    • 체인링크
    • 22,200
    • -0.98%
    • 샌드박스
    • 714
    • -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