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AI 확산에 농림부, 위기경보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입력 2016-12-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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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최단기간 최대 피해가 누적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위기경보 단계조정을 심의했다.

△서해안 지역(경기, 충남북, 전남북) 중심 AI 발생 지속 △지역 간 수평전파 확인(안성-음성) △살처분 규모 증가에 따른 불안감 증대 △야생철새의 도래 확대 및 겨울철 소독여건 악화 △영남지역 현장 점검결과 발생 가능성 상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심각 단계로 가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발생 지역에 정부 합동지원반을 파견하게 된다. 정부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확산 우려 시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다.

또 전국의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주요 거점에 축산차량 전담 소독장소도 마련한다. 필요시에는 전국의 모든 방역관리강화대상을 폐쇄 조치하고 전국 축산농가 관련 행사와 선거 등을 금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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