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1.5조 영업손실’ 현대중공업, 1200억 세금폭탄 소식에↓

입력 2016-03-16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세금 추징 통보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5.65%(6500원)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는 지난해 4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 조사를 받았으며 최근 1200억원의 세금을 내라는 통보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부실로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2014년 3조25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데 이어 지난해도 1조54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국세청의 세금 추징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현대중공업의 영업손실은 1000억원 가량 늘어 3년 연속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추징 규모가 과도하다고 판단해 최근 일부 추징 세금만 내고 과세전 적부심사와 조세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99,000
    • -0.03%
    • 이더리움
    • 4,678,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736,000
    • -1.01%
    • 리플
    • 796
    • +0.76%
    • 솔라나
    • 229,700
    • +2.18%
    • 에이다
    • 730
    • -2.67%
    • 이오스
    • 1,213
    • -1.38%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000
    • -0.95%
    • 체인링크
    • 21,970
    • -1.79%
    • 샌드박스
    • 705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