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테레사 루와 마지막 승부…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26일 개막

입력 2015-11-24 13:56 수정 2015-11-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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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JLPGA 투어 4관왕에 도전한다. 결전 무대는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이다. 이보미는 이 대회 첫날 아직 타이틀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평균타수 2위 테레사 루와 막지막 조에서 플레이한다. (르꼬끄 골프)
▲이보미가 JLPGA 투어 4관왕에 도전한다. 결전 무대는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이다. 이보미는 이 대회 첫날 아직 타이틀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평균타수 2위 테레사 루와 막지막 조에서 플레이한다. (르꼬끄 골프)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다.

이보미는 26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ㆍ6448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이자 메이저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에 출전, 시즌 8번째 우승과 역대 최다 상금 신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22일 끝난 다이오제지(大王製紙)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시즌 7승이자 통산 15승을 달성한 이보미는 시즌 상금을 2억2581만7057엔(약 21억2000만원)으로 늘리며 일본 남녀 프로골프를 통틀어 최다 상금 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 31개 대회에 출전한 이보미는 우승 7회, 준우승 7회, 3위 3회 포함 톱10에 22차례나 진입, 다승왕과 상금왕,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1위를 확정지은 상태다. 세계랭킹은 16위다.

이보미는 대회 첫날 상금순위 2위이자 평균타수 1위를 다투고 있는 테레사 루(대만)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다. 테레사 루는 현재 평균타수 부문에서 이보미에 이어 2위(70.1587타)에 올라 있다. 이보미는 이 대회 성적에 따라 평균타수 타이틀마저 거머쥐고 시즌 4관왕에 오를 수 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이보미를 비롯해 안선주(28), 이지희(36), 신지애(27), 전미정(33), 김하늘(27), 전인지(21ㆍ이상 하이트진로) 등 7명으로 안선주는 이지희와 한 조를 이뤄 플레이하고, 신지애는 와타나베 아야카와 같은 조로 출발한다. 전미정은 요시다 유미코와 4조에 편성됐고, 김하늘은 오모테 준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관왕 전인지는 마에다 요코와 1조로 편성됐다.

다음은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출전 선수 및 첫날 조편성 표.

1조 전인지, 마에다 요코 (오전 9시)

2조 니시야마 유카리, 와타바야시 마이코 (오전 9시 8분)

3조 오모테 준코, 김하늘 (오전 9시 16분)

4조 요시다 유미코, 전미정 (오전 9시 24분)

5조 핫토리 마유, 모리타 리카코 (오전 9시 32분)

6조 아나이 라라, 후지타 히카리 (오전 9시 40분)

7조 후지모토 아사코, 사카이 미키 (오전 9시 48분)

8조 하라 에리나, 스즈키 아이 (오전 9시 56분)

9조 이지마 아카네, 류 리츠코 (오전 10시 4분)

10조 나리타 미스즈, 오야마 시호 (오전 10시 12분)

11조 우에다 모모코, 기쿠치 에리카 (오전 10시 20분)

12조 신지애, 와타나베 아야카 (오전 10시 28분)

13조 이지희, 안선주 (오전 10시 36분)

14조 테레사 루, 이보미 (오전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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