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디자인 상품 한자리에

입력 2015-11-1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자인 코리아’ 킨텍스서 15일까지…자동요일기능 탑재 약병 등 2000여점 전시

▲지난 11일 경기 고양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2015 디자인 코리아(DK)’에서 참관객들이 국내외 우수 디자인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 11일 경기 고양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2015 디자인 코리아(DK)’에서 참관객들이 국내외 우수 디자인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2015 디자인 코리아(DK)’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고양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렸다.

약 2000여점의 국내외 디자인 우수 상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바이어를 비롯한 수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전망이다. 행사장은 라이프,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아트, 에코,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등은 물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콘셉트 디자인 등 섹션으로 풍성하게 꾸며져 다양한 수요로 이뤄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전시에는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제4회 잇:-어워드 (It-Award)’ 본상수상작 70여점도 선보였다. 자동요일 기능이 탑재된 365 안심약병(무유디자인), 의료진단기 QMAP (212컴퍼니), Bar Type 스피커(㈜퓨전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색각 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를 접한 산업디자인 전공 대학생 김지윤(25)씨는 “손쉽게 상용화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디자인 상품이라 더욱 눈에 띈다”며 “창작을 넘어 다양한 체험 플랫폼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 행사 때마다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또 스타트업을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해외 디자이너들의 상품들도 전시돼 스펙트럼을 넓혔다. 중국에선 세계 4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징동과 3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왕푸징 백화점 등 55개 기업, 일본에선 최대 규모의 패션 인테리어 통신판매 기업 디노스세실 등 6개 기업, 미국에선 최대 홈쇼핑업체 QVC USA 등 73개 기업이 참여했다.

디자인 코리아 측은 B2B 연계를 확대해 올해 현장 가계약만 약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음은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에서는 '제4회 잇:-어워드 (It-Award)' 주최의 본상 수상작.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에서는 제4회 잇:-어워드 (It-Award) 본상수상작을 선정했다.(사진 제공=잇어워드)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에서는 제4회 잇:-어워드 (It-Award) 본상수상작을 선정했다.(사진 제공=잇어워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0,000
    • -4.22%
    • 이더리움
    • 4,483,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5.48%
    • 리플
    • 745
    • -4.49%
    • 솔라나
    • 207,200
    • -8.92%
    • 에이다
    • 673
    • -5.74%
    • 이오스
    • 1,213
    • -2.73%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1
    • -5.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8.07%
    • 체인링크
    • 20,880
    • -5.31%
    • 샌드박스
    • 648
    • -9.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