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첫 웹툰 '포항신공' 누적 조회수 3000건 돌파

입력 2015-01-29 15:12

최성근 기자 sgcho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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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웹툰 ‘포항신공’이 연재 첫 회 만에 포항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포항신공’은 포항스틸러스의 지난 42년간의 히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한 무협풍 스타일의 웹툰이다. 지난 1화 영광의 서막에서는 신일본제철 축구단과의 친선경기 승리 후 승전 소식을 들은 철강왕이 참가 장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포항국을 방문하는 장면을 무협풍으로 각색했다.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와 SNS에서 제공중인 ‘포항신공’은 포항의 홈페이지와 유통공급 업체인 스포탈코리아에서의 누적조회 합계가 3천건을 넘어섰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툰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조회수다.

포항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열기 조성을 위해 구단이 직접 참여해 ‘포항신공’을 기획했다. 포항신공은 기존 축구 웹툰에서 볼 수 없는 무협적인 요소를 첨가해 신선함을 담고 있다."며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연재되는 ‘포항신공’은 포항 선수단의 전지훈련 소식과 에피소드, 히스토리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여 연재할 예정이며, 지난 1화에 이어 철강왕의 포항국 방문 후에 벌어진 자세한 이야기들은 다음달 5일에 업데이트 되는 2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포항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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