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베드신 화제..."심장박동 느끼며 안정, 특별한 의미"

입력 2014-12-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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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이 새삼 화제가 되면서 이들의 과거 베드신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5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프랑스 칸 영화제 당시 영화 '도희야' 공식상영에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상영이 끝난 후 나란히 이동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열애설이 일자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두 사람은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한 SF 영화 '클라우스 아틀라스'를 통해 연을 맺었다.

당시 배두나는 여주인공 손미 역으로, 짐 스터게스는 손미와 사랑에 빠지는 반군 장교 장혜주 역을 맡았고 극중에서 실제 연인같은 분위기의 베드신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배두나 짐 스터게스의 베드신에 대해 워쇼스키 감독은 "손미는 노예로서 고립된 인간상과 많은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는 자유로운 인물"이라며 "실제 인간 손미(배두나)와 복제인간 장혜주(짐 스터게스) 사이에 '유대감'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넣은 장면이다"라고 전했다.

워쇼스키 감독은 "손미가 장혜주의 심장 소리를 듣는 장면은 클론이 사람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복제 인간은 빠른 심장박동이 있기 때문에 혜주의 느린 심장박동을 느끼면서 안정이 되는 그런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왜 갑자기 화제?", "배두나 짐 스터게스, 둘이 잘 만난다던데요"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여전히 애정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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