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일' 수능 만점자 12명…“수능 등급컷 영향은?”

입력 2014-1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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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발표일' 수능 만점자 12명…“수능 등급컷 영향은?”

(YTN 화면 캡처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수능 만점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파악된 2015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으로 알려졌다.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의 합격자가 나와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서울 양정고의 수능 만점자 이름도 이승민으로 알려졌다.

수능시험 성적표는 3일 오전 각 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일제히 배부된다. ▶관련기사 [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 공개 이어 오늘 성적 발표일…“정시모집 일정 들여다보니”]

수학 B형의 경우엔 만점자가 속출해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을 받게 된다. 자연계 수험생이 주로 선택한 수학 B는 응시생의 4.3% 6천630명이 만점을 받았다.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인 셈이다.

또 인문계 수학 A형도 만점자 비율이 2.54%로 지난해보다 1.57% 포인트 증가했다. 영어 만점자 비율 3.37%도 수능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영어와 수학이 쉬웠던 반면, 인문계 수험생이 본 국어 B형은 만점자가 응시생의 0.09%, 280명에 불과했다. 국어 B형은 2011학년도 이후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인문계는 국어 B형, 자연계는 과학탐구에서 변별력이 생겨 수험생들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5학년도 수능 성적발표일’ ‘수능성적표’ ‘2015 수능 만점자 수’ ‘수능 등급컷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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