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주 아나, 독설 카리스마 어느 정도길래?

입력 2011-04-04 11:15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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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아나운서 방현주의 날카로운 독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의 3차 테스트에서 심사위원 방현주 아나운서가 독설가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된 3차 테스트의 주제는 바로 '나'로 지원자들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 한 장 혹은 물건을 찾아내 설명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때 심사위원들은 1, 2차 테스트 보다 더욱 강도높은 질문으로 지원자들을 당황시켰다. 특히 방현주 아나운서는 틈새를 노리는 질문들로 '독설 심사위원'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하는 지원자에게 "내 눈을 똑바로 보라"며, 여느 아나운서 지원자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지원자들에게 "나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후배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리스마에 압도됐다" , "지원자들, 얼마나 떨렸을까" , "포스, 장난 아니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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