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佛대통령이 타려나?

입력 2010-06-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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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최고급차 '벨 사티스' 후속 래티튜드, 르노삼성 SM5로 개발

▲지난해 단종된 르노의 최고급 모델 벨 사티스
르노삼성의 신형 SM5가 모기업 르노의 최고급 세단 벨 사티스(Vel satis) 후속 '래티튜드'로 등장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르노 애호가로 알려져 있어 신형 래티튜드가 출시되면 대통령 의전차로 사용할 가능성도 높다.

르노는 8일(현지시간) 자사의 새 플래그쉽 모델인 래티튜드(LATiTUDE)를 최초로 공개했다. 전통적인 유럽 브랜드답게 중소형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온 르노에게 SM5 사이즈의 중형세단은 최고급 플래그십으로 분류된다.

새로 선보이는 래티튜드는 지난해 단종된 르노의 기함 벨 사티스의 뒤를 잇게된다. 르노는 지난해 벨 사티스의 단종을 발표하며 "고급 세단 시장에서 완전 철수는 아니다. 벨사티스 후속으로 한국의 르노삼성 세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벨사티스 후속인 래티튜드는 SM5를 베이스로 디자인 일부를 수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너비와 높이는 SM5와 동일하고 앞 범퍼와 프론트 그릴을 새롭게 손보면서 차체만 5mm 길어졌다. 후면 디자인은 SM5와 크게 다르지 않고 앞부분은 르노의 입맛에 걸맞게 손봤다.

르노 래티튜드는 오는 8월께 공식데뷔하고 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등에서 르노 엠블럼을 달고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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