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윤식당’ 에 가고픈 당신에게

입력 2017-04-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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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윤식당’ 에 가고픈 당신에게

한적한 외국의 섬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네 명의 초보들.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설렘과 긴장감에 입술을 깨물고, 맛있다는 칭찬 한마디에 미소가 만발합니다.

tvN ‘윤식당’,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이야기입니다. 소소하지만 유쾌하고 따뜻함을 전해주는데요.

식당이라는 공간과 그곳을 둘러싼 설렘과 여유.
‘윤식당’ 못지않게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식당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윤식당'에 가고픈 당신에게- 식당,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오는 곳.
영화 ‘심야식당’, 단골손님만 찾는 이곳의 주방장은 손님이 원하는 음식은 무엇이든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손님은 음식에 담긴 즐거웠던, 아팠던 추억을 주방장과 이야기하죠. 영화 ‘카모메 식당’에서도 카모메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서로 저마다의 사연을 듣고 감싸 안아줍니다. 소박한 음식과 소박한 이야기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하죠.

'윤식당'에 가고픈 당신에게- 식당, 한 길을 걸은 장인이 주는 울림.
영화 ‘우동’은 일본인의 ‘소울 푸드’로 알려진 우동을 취재하기 위해 외진 시골 마을 작은 식당의 장인들을 찾아다니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식객’에서도 우리 음식에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리죠. 한평생 음식을 만든 그들에게서 음식을 넘어 인생을 배우는 이야기는 감동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윤식당'에 가고픈 당신에게- 식당, 가족이 함께하는 곳.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셰프 칼은 요리에만 빠져 가정과 아들에게 충실하지 못한 아버지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들과 ‘푸드 트럭’을 운영하면서 함께 음식을 만들게 되는데요. 빵과 고기를 굽고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그제야 서로에 대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소원했던 사이를 회복하고 사랑을 다시 확인합니다. 이 영화가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입니다.

'윤식당'에 가고픈 당신에게- 식당, 아픔을 치유하는 곳
어릴 적 따돌림을 당하고 사랑하는 할머니를 잃은 슬픔을 가진 영화 ‘달팽이 식당’의 린코는 하루에 한 명만 찾을 수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고 자신의 음식을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들로 아픔을 치유해갑니다. 영화 ‘사랑의 레시피’에서도 언니를 교통사고로 잃은 주인공과 엄마를 잃은 조카가 레스토랑 셰프인 주인공의 주방에서 함께 요리를 하며 서로의 아픔을 위로합니다.

“인생은 요리와 달라. 모든 재료가 준비되고 다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한입 먹어봐야 신맛인지, 단맛인지 혹은 매운맛인지 알 수 있지”
-영화 ‘음식남녀’ 중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사람,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식당.
이번 주말에는 ‘식당 영화’ 한편으로 힐링,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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