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젊은 회계사의 의문스런 죽음… 실족사인가 타살인가 ‘진실은?’

입력 2015-06-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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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사진=예고 캡처)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낯선 출장지에서 사망한 장례 촉망한 젊은 회계사의 비밀을 파헤친다.

지난 1월, 충남 서천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는 회계사 노덕진 씨가 8층 객실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계 감사 일로 출장으로 하루만 802호 객실에 머물 예정이었던 노씨의 죽음을 경찰은 실족사로 일단락지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장남의 죽음에 가족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단순 실족사라고 보기엔 이해되지 않는 점들이 많았기 때문. 객실 창문 앞 소방베란다가 설치되어 있는 모텔의 구조상 실수로 추락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어렵게 회계사 시험에 붙어 이제 막 안정적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가 일부러 뛰어내렸을 리는 더욱 없다는 것이 유가족들의 주장이다.

유가족들은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고 사고 당일 밤, 노씨는 혼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함께였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죽음의 순간 그와 함께 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는 과연 노 씨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

▲궁금한 이야기Y(사진=예고 캡처)

추적을 계속 한 결과 추락 사고가 있기 전 노덕진 씨가 있던 802호 객실엔 또 다른 세 남자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노 씨가 회계 감사를 하던 지역 조합의 직원들이었다.

그들은 당시 술에 취한 노 씨를 방에 데려다주고 나왔고 별다른 일이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노 씨의 몸에선 추락과는 무관한 상처가 발견되었다. 그의 오른쪽 목에 폭행의 상처처럼 보이는 긁힌 자국이 있었던 것이다.

발견된 당시 입고 있던 노 씨의 옷 역시 누군가 잡아당긴 것처럼 솔기가 터져 있었다. 게다가 사망한 노덕진 씨와 조합 직원들이 실랑이를 벌였던 장면이 모텔 CCTV에 담겨 있었고, 그들의 다툼을 목격한 택시기사와 대리기사의 증언도 이어졌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당시 노 씨와 함께 있었던 조합 직원 중 한명을 만나고 당시의 상황을 밝혀내기 위한 실험도 진행했다.

왜 세 사람은 거짓 진술을 한 걸까? 이 세 사람은 노씨의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까?

한 젊은 회계사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모텔 802호 문 뒤에 가려진 추락사고의 진실은 오늘(19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궁금한 이야기Y' 소식에 네티즌은 “'궁금한 이야기Y', 오늘도 정말 궁금하네”, “'궁금한 이야기Y', 의심스럽다”, “'궁금한 이야기Y', 불쌍하다”, “'궁금한 이야기Y', 안타깝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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