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수사 현장에서 피의자의 'AI 대화 기록'이 핵심 증거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웹 검색 기록보다 문장 단위로 의도가 드러나는 특성 때문에, 범행 고의와 동기 입증에 더 직접적인 자료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2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최근 진행된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에 참여한 변호사는 예상과 다른 수사 방향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통상 인터넷 검색 기록이나 지인과의 메시지 내역을 먼저 확인하던 관행과 달리, 수사관들이 피의자와 생성형 AI가 주고받은 대화를 집중적
2026-02-25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