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2년 16건, 2023년 20건, 2024년 23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은 지난해 기준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캠핑용 배터리 7건, 전동휠 배터리 5건 순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휴대용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된다. 하지만 충전 과정에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
2025-08-20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