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L1이 과발현되는 종양미세환경(TME) 내 4-1BB를 매개로 T세포를 활성화해 항암 효능을 일으키고, 정상 조직에서는 면역 활성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BH3120의 한국/미국 임상 1상 시험 책임 연구자를 맡고 있는 김동완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MSD와의 협력을 통해 BH3120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재발성...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법의 도입을 통해 이러한 환자들의 예후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절반 가량의 재발·불응성 환자는 정립된 표준 치료법이 없고 기대여명이 6개월에 그칠 만큼 예후가 나쁘다. 연구팀에 의하면 재발·불응성 환자들의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서 이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했다.
이에 연구팀은 표적항암제...
환자에게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한 뒤 특정 항원을 인지해 공격하는 유전자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부착해 환자의 몸에 재주입하면 체내에서 CAR-T세포가 암세포 표면의 특이 항원을 인지해 공격한다.
현재 글로벌 CAR-T 치료제 개발 관련 현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용이 등록된 자가 CAR-T 치료제는 아베크마(Abecma), 브레얀지(Breyanzi)...
또 CVI-CT-001을 투여했을 때 암 조직 내에 암 세포 감소와 사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킬러 T세포(CD8 T Cell)가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저면역원성 암 환경을 고면역원성 암 환경으로 바꿔 면역관문억제제 효과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던 암종에서도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발표에서는...
TNF-α는 T면역세포의 면역 매개 물질로, 건선 병변이 나타나는 환자에게서 과도하게 증가한다. 이를 억제하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막을 수 있다. 화이자의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얀센의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와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등이 각축이다.
생물학적 제제는 건선 치료 옵션 가운데 가장...
석준 조교수는 세계 최초로 가상기억 T세포군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유도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에서, 김영찬 조교수는 중추신경계 경계부위의 각 조직 간 장벽의 차이가 면역세포 및 감염원의 이동에 있어 경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를...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만 추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붙인 치료제다. 환자의 몸에서 T세포를 분리해 유전자를 조작한 뒤 배양과정을 거친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한다. 치료제가 체내 들어와 암세포와 만나면 T세포가 활성화돼 암세포를 제거한다.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CAR-T 치료제는 노바티스 킴리아 등...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보유한 유바이오로직스와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을 지닌 팝바이오텍이 공동 출자한 미국 현지법인이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프리미엄 백신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RSV), 대상포진 백신(HZV)의 국내 임상 1상을 앞두고 있으며, 임상 2상은 호주에서 3상은 미국 등에서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M105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인 어피맵(AffiMab)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중항체 치료제다. 종양단백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T세포면역자극인자인 CD137에 동시에 결합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AM105에 적용된 EGFR 항체 개발에는 앱클론의...
ABL112는 T세포의 면역관문 중 하나인 TIGIT(T cell Immunoreceptor with Ig and ITIM domains)과 T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4-1BB를 동시에 표적 하는 이중항체다. 포스터에 따르면 ABL112는 종양 내 면역억제 조절 T세포의 특이적 고갈 능력을 향상시켰다. ABL112와 PD-(L)1 치료제 병용요법의 경우, TIGIT 단일항체 또는 PD-(L)1 치료제 단독요법 대비 종양의...
큐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임상을 완료했으며 혈액암 및 고형암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4개의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으로 국내 중증환자만 약 3000...
또 암 성장을 촉진시키는 Treg 세포, M2 대식세포와 MDsc 세포의 생성을 억제시키고, 면역을 높이는 CD8 T-세포와 NK 세포는 증가시키는 것을 입증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백토서팁이 TGF-β1 신호 전달을 차단해 골육종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면서 “현재...
투여 후 3일 차에는 장내 대식세포 활성이 증가하고, 10일 차에는 종양미세환경과 비장세포에서 암세포 제거에 관여하는 NK세포, 과립구, ‘세포독성 T 림프구(CD8+ T세포)’의 개체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활성이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작용기전 규명이 어려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작용기전을 추가로...
또한, 종양 조직 내 세포 살상 T세포의 침윤이 증가하고 활성화되는 항종양 면역 환경이 유도됨을 확인했다. 특히 이 연구는 중화항체가 충분히 형성된 마우스에서 항암 바이러스의 효능이 그대로 유지됨을 최초로 증명한 것으로 SJ-600시리즈 기술이 정맥 투여의 방식으로 종양 완전관해까지 반복적으로 투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Inc.)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밖에 폴루스(Polus Inc.) 글로벌제품개발본부장...
유전적 성향이 있는 사람이 외상이나 외부 자극, 약물 등에 의해 면역 기능을 가진 T세포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피부의 각질 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 피부 발진과 함께 하얀 각질이 쌓인다. 일부 환자들은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발진은 주로 두피나 무릎, 팔꿈치 등 국소 자극을 받는 부위에 많이 생긴다. 이런 부위는 눈에 보이는 노출 부위이기 때문에...
라울 토레스 박사가 이끄는 콜로라도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오토택신 저해제인 BBT-877이 면역 T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해 기존 약물 대비 개선된 수준으로 항원 특이적 암세포 살상능 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피게 된다.
제시카 코넨 박사의 에모리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기존 면역항암제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KRAS/P53(KP)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BBT-877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