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내 제조업 경기가 4개월 연속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주력인 수출 경기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반도체를 제외한 다수 업종의 회복은 더뎌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이 21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전문가서베이조사지수(PSI)는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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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6월 현황·7월 전망' 발표4개월 만에 기준치 상회…ICT·소재부문 개선세 확대업종별 기상도, 반도체·바이오헬스 '맑음 자동차·가전 '흐림'
전문가들이 3분기의 시작점에서 국내 제조업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업황은 물론, 내수와 생산이 함께 경기 회복 기준치를 웃돌았다. 세부 업종별 기상도를 보면 반도체와
6월 업황 디스플레이·자동차 맑음…7월 디스플레이·휴대전화 이어 반도체도 개선 전망1~20일 수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작년 6월 화물연대 파업 착시 효과수출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전망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다. 제조업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현황이 2개월 연속 100 이상을 기록했고 전망은 3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 제조업황이 살아나고 있지만 당
포르투갈발 위기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포르투갈 대표 기업이 단기 부채를 제때 상환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재정위기 악몽이 되살아났다.
포르투갈의 거대 복합기업 에스피리토산토인터내셔널(ESI)이 단기 채무 상환에 실패한 것이 위기의 발단이 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여기에 ESI가 지난 5월 감사에서 13억 유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포르투갈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은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70.54포인트(0.42%) 하락한 1만6915.07로 잠정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15포인트(0.41%) 내린 1964.68을, 나스닥은 22.83포인트(0.52%) 빠진 4396.
유럽증시는 10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포르투갈발 악재 속에 금융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68% 하락한 6672.3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52% 내린 9659.13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34% 빠진 4301.26으로 마감했다.
포르투
유럽에 포르투갈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기업이 부채 상환을 연기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유럽 은행권 위기가 다시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0일(현지시가)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거대 복합기업 에스피리토산토인터내셔널(ESI)이 단기 채무 상환에 실패한 것이 위기의 발단이 됐다.
이 여파로 포
포르투갈의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2대 은행인 방코에스피리토산토가 단기부채 상환을 연기한 영향이다.
이 여파로 포르투갈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0일(현지시간) 장중 24bp(1bp=0.01%P) 오른 3.99%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단기물인 2년 만기 국채금리는 32bp 급등한 1.16%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불안이 고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