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업체(온투업·P2P) 디에셋펀드에서 60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에셋펀드는 이달 5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그간 디에셋펀드와 금융거래를 해오던 차주사들의 연락두절과 채무불이행, 창고 내 담보물 확인 불가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디에셋펀드는 축산물 유통기업이 수입 냉동 축산물을 담보로 금융사에서...
금융당국 온투업계 규제 완화안 신용대출 취급업체 한정 가능성"온투업 자체 투자유치 한계" 비판업권 "일단은 방향성보다 속도"
금융당국이 연초 발표한 기관투자 허용안 등에 대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ㆍP2P금융)에서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기관투자·개인투자자 한도 확대 등 업권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 규제 완화가...
“연체율 높아 저축은행 예금자 불안일부 업체 시범저적 완화 후 확산을”전문가“당국 개선ㆍ업계 자정 병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ㆍP2P금융)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신중한 모습이다. 온투업체가 올해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 중 하나로 떠오른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취급하고...
제도권 진입 4년 현주소전체 대출 70%가 부동산 관련평균 연체율 1년새 1.6배 증가신규등록 업체 급감ㆍ폐업 속출금융당국 규제 완화 효과 미지수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ㆍP2P금융)에 신규 등록한 업체가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의 18분의1수준이다. 반면, 문을 닫거나 개점휴업에 들어간 곳은 부지기수다. 2019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현대차의 전시관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길게 늘어서며 모빌리티 업체가 모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수소 생태계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단계마다 적용될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미디어 테이블을 마련했다. 생산 단계 테이블에서는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과...
SDV에서 복잡한 기능 효율적 관리·제어하는 데 기여CES 2024에서 완성차 업체 대상으로 기술 시연 예정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에...
우량 P2P 업체와 제휴…상품 라인업 다각화이달 중 '어니스트펀드' 신용대출 추가 입점
핀크가 대출비교 서비스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P2P 업체) '렌딩머신(머니무브)'에 이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 입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출상품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금융소비자가 핀크를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 상품을 찾을 수 있게 될...
SK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의 지분 17.9% 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최대 1462억 원 규모다. 2024년 9월 주식 매매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지분 인수로 쏘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SK는 개인 간(P2P)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지분 매각에 이어 이번 쏘카 지분...
이건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대출) 시행에 따른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온투업체가 단기간의 수수료 확대를 위해 대출심사를 소홀히 해 부실투자 사례가 양산될 경우 온투업 대출중개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급격히 축소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투업 대출 심사, 채권 추심 등의 전문성과 투명성...
고금리시기, 대출 문턱 높이는 2금융권ㆍ대부업제도 밖 불법사금융에 내몰리는 취약계층 늘어중ㆍ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수요 대비 온투업 필요해전문가 “우량업체부터 규제 풀고 신뢰제고 노력 필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ㆍ온투업)계가 투자 규제 장벽에 막혀 있는 사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갈 길을 잃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해...
5금융'을 표방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ㆍ온투업)이 제도권에 들어온 이후에도 표류하고 있는 것은 금융기관들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해서다. 기관들이 온투업체에 투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됐지만,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부동산에 치중된 온투업계의 리스크와 부실 대출을 문제 삼아 당국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동안 버티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ㆍ온투업)이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대출 규모로 온투업 상위권에 속하는 기업은 물론 등록 기업 대부분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돈 빌리기 어려운 중ㆍ저신용자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설립 취지와 달리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출 잔액 대부분이 쏠린 결과다. 연체율 악화와 신규...
본지는 5월 25일 '금감원, 존리에 직무정지 중징계 의결'이라는 제목으로 "존리 전 대표는 P2P(개인 간 금융) 업체에 배우자의 명의로 지분 6%가량을 투자한 의혹을 받았다. 메리츠자산운용은 P2P 투자 4개 사모펀드를 존리 전 대표의 배우자가 지분 일부를 소유한 P사 상품에 투자해 논란이 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에...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등 핀테크·P2P·크라우드 펀딩 업체에도 분담금을 받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전문가 용역과 업계 의견 수렴, 분담금 관리위원회 심의 의결 등 수년간 제도 개선 과정을 거쳤다. 또 분담금은 회사의 영업 수익과 감독 수요를 고려해 산정하는데,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는 업비트와 빗썸을 제외하고 적자를 면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P2P·온투업체)들의 연체율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2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잔액 기준 업계 2위 규모인 투게더펀딩의 지난달 기준 연체율은 26.09%를 기록했다. 투게더펀딩 공시를 보면, 대부분의 연체 채권은 부동산 담보 대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법정 자본금 요건을 채우지 못해 줄폐업 위기에 몰렸다 살아난 P2P 업체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으로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 온투업 전체 대출에 부동산 관련 대출이 70%가 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위기를 넘기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3일 온투업 중앙기록관리기관 P2P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온투업계 상품유형별 대출잔액은...
금감원은 "온투업체가 취급하는 P2P 금융상품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대출 차입자가 만기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투자 원금 전체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감원은 온투업체의 부동산담보 대출에 대한 개인 투자자 비중이 10%에 남짓해 금융 소비자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대출을 거절당한 사람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불법 사금융으로 몰리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 간 거래(P2P)를 하는 온투업체에 대한 시장의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각종 횡령과 사기 사고에 얼룩진 데다 온투업체들의 주요 영업 수단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레고랜드 사태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기...
건물을 취급하는 업체와 음악 저작권료 청구권을 다루는 업체에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금융당국은 투자 한도 수준을 정할 때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과 과거 조각투자 플랫폼의 전례 등을 살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통해 일반 개인 투자자의 투자 한도를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기관투자 허용과 개인투자자 투자 한도를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수준으로 올려 투자가 몰리면 온투업체들은 중금리대출 상품을 더 늘려 서민금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관련 업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도 깨야만 한다. 온투업계는 P2P 금융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2020년 명칭을 온투업으로 변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