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정된 통신사 해킹사태 관련 KT·LG유플러스 청문회가 LG유플러스가 빠진 ‘KT 청문회’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관계자는 증인 채택에서 빠졌다.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4일 예정된 통신사 해킹사태 관련 청문회를 ‘KT 청문회’로 진행하기로 간사 간 합의했다. 한 과방위 의원실 관계자
한국당 “유영민 장관 악의적 회피” vs 민주당 “청문회 지연 더 문제”
황창규 KT 회장 부실경영·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의혹 등
여야 의원들, 아현지사 화재원인 규명보다 정치 공방에 날세워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청문회가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면서 진실규명은 뒷전으로 밀렸다. 아현지사 화재 원인과
유료방송 점유율을 제한하는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가 또다시 불발됐다. 효력을 다한 규제가 9개월째 사라지지 않고 표류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산업 자체가 정체 위기에 놓였다. 합산규제를 논의해야 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손을 놓으면서 식물 상임위는라는 비난을 피라기 어렵울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
국회가 KT의 지난해 아현동 화재사고에 대한 청문회를 내달 5일 진행한다.
12일 국회와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간사 회의를 열어 다음 달 5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KT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과방위는 25일 전체회의에서 KT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16일 황창규 KT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