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 들어 반도체 수출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고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9월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가도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10월 들어서는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실적과 미ㆍ중 무역분쟁 완화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6일 5만33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TIGER 코스닥150(11.22%)’, ‘KODEX 코스닥150(11.17%)’, ‘ARIRANG 코스닥150(11.17%)’ 등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종목 관련 ETF도 상승세다. ‘TIGER 코스닥150 바이오테크’의 경우 같은 기간 수익률이 15.17%에 달했다. 반도체 부품 관련 종목이 다수 담긴 코스닥150 정보기술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코스닥150IT’의 경우 한 달...
부진과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 등 개별 종목에 대한 향후 모멘텀은 매우 약한 상태”라고 전망했다.
반면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심리가 죽은 것도 아니고, 삼성전자가 실적컨센서스를 상회한 만큼 3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불안한 대내외 환경 속이지만 추가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일본 수출규제 리스크로 전체적으로 하락했던 지난주 ETF시장에서 미래에셋타이거 2차전지테마상장지수는 5.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코덱스(KODEX) 2차전지산업상장지수도 3.53%로 선방했다.
2차전지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 바람이 불자 ‘반도체를 잇는 기대주’로 손꼽히며 주가 상승랠리를 달렸다. 하지만 올해 초 밸류에이션 부담...
59%), 삼성KODEX삼성그룹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21.98%) 순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내년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10% 줄어든 243조 원, 56조 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면서 “기존 예상보다 메모리 반도체 단기 시황이 악화한 만큼 개선되는 시점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2년 남유럽 채권위기, 2015년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 시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역분쟁,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이탈리아 예산안 거부 등 글로벌 이슈가 증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국내 경기둔화,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반도체 업종의 고점 논란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부정적 내용의 보고서가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정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속된 주가 상승에 따른 수급적 이슈는 잠시고, 실적이 증명하는 회사는 여전히 저평가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개인 자금이 몰린 전력·화학·운수장비주는 부진했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가장 많이 바구니에 담은 종목 10개의 평균 수익률은 16.62%로 나타났다. 이는 코스피 수익률을 1.42%포인트 밑도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IT장비와 소재부문이 이끄는 실적 호조세는 코스닥시장에 직ㆍ간접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시장에서 IT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하기 때문이다. 5월 기준 신규 상장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을 볼 때 코스닥은 37.9%로 -6.0%의 유가증권시장을 압도한다. 이는 3∼4월 상장한 코미코, 서진시스템, 이엘피...
78%다. 하지만, 이 같은 테마주들의 급등은 주가 변동이 예측 불가하다는 점에서 투자주의가 요구된다.
반도체업체 티에스이는 삼성전자의 깜짝 어닝서프라이즈 발표와 ‘1월 효과’ 등에 힘입어 전일 대비 2480원(29.81%) 오른 1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ODEX 200 대형이 전일 대비 6010원(30.00%) 오른 2만6045원에 거래됐다.
47억 원, 반도체 -86.55억 원, 코스닥 IT 지수 -80.58억 원, 화학 -37.77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수 업종]
기계·장비 43.71억 원, 화학 40.01억 원, 제조 38.47억 원, 음식료·담배 6.96억 원, 기타 제조 4.38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코스닥 IT 지수 -119.00억 원, IT S/W & SVC -86.95억 원, 디지털컨텐츠 -45.03억 원, 인터넷 -39.20억 원, IT H/W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