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월부터 8월까지 필로폰 공급책과 투약자 등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 결과 모두 4026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900명을 구속하고 3126명을 불구속했다.
검거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456명)가 증가했고, 공급사범과 투약사범 역시 9.3%(137명), 15.3%(319명)나 늘었다.
압수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012년 관세청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서 지난 한 해 총 232건, 33.8kg(636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건수 및 중량이 각각 33%와 15% 증가한 수치이다.
종류별로는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116건, 20.9kg으로 가장 많고, 신종 마약류인 JWH-018 등 합성대마가
올해 주한미군 군사우체국을 통해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적발된 마약이 작년보다 7.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의원(민주통합당)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올해 주한미군 군사우체국을 통해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적발된 마약이 작년보다 7.7배 급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청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관세청은 마약류 밀반입 주요경로인 휴대품과 특송화물분야의 마약적발역량 강화를 위해 (관세청 내)전담조직 신설 등을 포함한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방안을 수립,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방안은 마약 특송화물 검사인력을 증원해 검사를 강화하고, 최신 마약탐지장비와 교육강화, X-ray 적발능력 강화 등을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지대’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관세청 분석 결과 지난해 국내로 밀반입되다 적발된 마약류는 전년 대비 110% 급증했다. 마약 밀매량뿐 아니라 밀반입되는 신종마약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마약사범의 수도 지난 1999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이후 2002년 정부의 강력 단속에 힘입어 2003~2006년까지
지난해 정부가 시가 62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다.
14일 관세청은‘2011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을 발표하고 작년 총 174건(29.3Kg) 시가 62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대비 중량과 금액에서 각각 110%, 220% 증가한 수치이다.
종류별로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67건 18.3kg으로 가장 많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국내로 밀반입되다 적발된 마약이 지난해보다 3.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적발된 마약류는 모두 92건, 17.6㎏(시가 410억원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량 및 금액 기준으로 3.4배, 4배 각각 늘었다.
특히 2009년 마약류로 지정된 JWH-018의 경우 올 들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