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적발건수 지난해보다 3.4배 늘어

입력 2011-07-10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마약 179%↑…마약밀수출국 다변화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국내로 밀반입되다 적발된 마약이 지난해보다 3.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적발된 마약류는 모두 92건, 17.6㎏(시가 410억원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량 및 금액 기준으로 3.4배, 4배 각각 늘었다.

특히 2009년 마약류로 지정된 JWH-018의 경우 올 들어 모두 18건 1057g이 적발돼 지난해보다 179% 늘었고 이를 화학구조 일부만 변형한 JWH-081, JWH-210 등 유사체도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마약 밀수출국을 보면 아프리카, 캐나다, 파나마 등으로 다변화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마약밀반입이 없었던 아프리카의 경우 나이지리아 범죄조직이 현지 공장에서 만든 마약을 동아시아쪽에 대량 공급하면서 국내에도 5.6㎏이나 들여왔고 파나마에서도 코카인 2.1㎏이 유입됐다.

캐나다에서 들어온 마약도 2.2㎏였는데 이는 홍콩의 폭력조직인 삼합회가 캐나다로 넘어가 현지에서 생산해 밀반출한 제품이 대부분이라는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반면 중국정부의 강력한 마약류 공급사범에 대한 단속으로 중국으로부터 밀반입은 지난해 약 5㎏에서 2.9㎏으로 크게 감소했다.

상반기에 밀반입된 마약을 종류별로 보면 필로폰이 11㎏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으며 작년 반입이 없었던 코카인은 2.1㎏ 적발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밀수가 급증함에 따라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종 마약류를 판매하고 있는 해외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1,000
    • -0.07%
    • 이더리움
    • 2,693,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2%
    • 리플
    • 1,438
    • -2.11%
    • 솔라나
    • 103,600
    • +0.29%
    • 에이다
    • 282
    • -1.4%
    • 트론
    • 460
    • -0.86%
    • 스텔라루멘
    • 22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20
    • +2.3%
    • 체인링크
    • 11,510
    • -1.03%
    • 샌드박스
    • 57.95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