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관계자는 "새회계기준(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3분기에 일시에 반영해 손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진법 적용에도 불구하고 3분기 장기신계약매출 증가(월평균 60억 원)로, CSM잔액은 증가했다.
장기보험 매출액은 전년 동기(1조2005억 원) 대비 605억 원(5.0...
반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국제회계기준(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과 이에 따른 지급여력비율(RBC) 확충을 위해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본드포워드(채권 선도거래) 및 스트립채(원금 및 이자 분리 채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스트립채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원금과 이자가 함께 있는 스트레이트본드보다 듀레이션이 길어 자산듀레이션을...
다만, 하반기 통화긴축 지속에 따른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및 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 등으로 인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실적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복합기업집단별 건전성 상황 및 자본적정성 비율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목표자본비율 관리 등 기업집단 차원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신계약률, 유지율, 손해율 등 개별 기능별 목표 설정을 통한 성장 극대화를 추구한 IFRS4에 비해 IFRS17에서는 최적 CSM 창출을 위한 개별 기능의 유기적 연결 및 전략 관리가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경우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에 따라 올해에 이어 수익성이 제한되고 건전성...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3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조6,974억 원, 별도 기준 1.8% 증가한 4조6,7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 3분기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 연결 기준 3,219억 원...
상대적으로 자본력 등이 취약한 중소형 보험사의 경우 선제적·적극적 대비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신계약률, 유지율, 손해율 등 개별 기능별 목표 설정을 통한 성장 극대화를 추구한 IFRS4에 비해 IFRS17에서는 최적 CSM 창출을 위한 개별 기능의 유기적 연결 및 전략 관리가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조적으로 자산보다 부채 듀레이션이 긴 보험주 특성상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IFRS17과 함께 도입된 IRFS9으로 과거와 달리 투자자산 내 FVPL 금융자산(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비중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금리가 안정화되는 국면에 평가손익 개선을 통해 투자손익 측면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수...
새회계제도(IFRS17) 이후 장기보험 시장에서 금감원이 보험사 임원을 소집해 경고하는 식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금감원은 손보사 상품임원을 소집해 ‘무(저)해지환급형’, ‘어른이’, ‘운전자’ 상품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아직 상품 손해율이 집적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럴해저드 위험을 명분으로 당국에서...
이 가운데 △2024 재무제표 중점심사 회계이슈·업종 사전예고 △감사위원을 위한 그룹 회계감사의 이해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그룹의 재무보고 품질과 안정성 △사례로 보는 부정발견 △ESG 공시 제도: IFRS S1, S2를 중심으로 등 다섯 개 강좌는 올해 신설됐다.
모든 강좌는 삼일PwC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거버넌스센터 관계자는 "주요...
IFRS17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 영향이다. DGB캐피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조달비용 관리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DGB생명의 경우 IFRS17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DGB캐피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조달비용 관리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DGB금융 측은 설명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최근...
이번 개편안은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의 기후공시 최종안 발표 등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도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기업의 환경정보 측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 개편안의 주요 내용으로 △제조‧공공행정 등 업종별 6개에서 산업공통‧산업기반 2개로 유형분류의 단순화 △사업장 단위에서 법인 단위로의...
새회계기준(IFRS17) 도입 대비 보장성 중심 가치영업 지속으로 CSM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58억 원 증가했다.
동기간 NH농협생명의 영업수익은 3조1139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363억 원으로 32.3% 줄었다.
지급여력비율은 288.87%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 1분기 25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1조790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 순이익 593억 원을 기록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열연사업부문의 작년 3분기 실적과 비교 시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121.5%에서 3분기 107.6%까지 개선했다.
동국제강 3분기 실적은 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에도 △원가 관리 조업 및...
올해부터 보험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전면 시행된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해 보험회사가 보유한 보험부채가 금리에 민감하게 변동하고 그 결과 평가에 따른 미실현손익 규모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험회사가 부담하는 장기 보험부채의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상법상 미실현손익 상계 금지에 따라...
카드 업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IFRS17(새 회계제도) 덕택을 본 보험사들이 치고 나가고 있다. 금융지주사 내 은행의 순이익 기여도 감소로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이들 간 순위가 역전되는 상황도 예견된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6% 증가한 2804억 원을...
아울러 그는 “자산 리프라이싱 축소와 조달비용 상승으로 NIM이 전분기보다 1bp 하락한 2.09%를 기록했으며 IFRS17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KB손보 세전 71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올해 주주환원 목표 달성을 위해 주당배당금 3060원과 더불어 2024년 2월경 자사주 3000억 원 매입·소각 발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