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IFRS(국제재무보고기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오는 29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ISSB는 'IFRS S1(일반) 요구사항' 및 'IFRS S2(기후 분야) 관련 공시'에 대한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거쳐 올해 말 S1, S2 2개 기준에 대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을...
보험사들은 내년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라이프는 전날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했다. 일주일간 신청을 받으며, 임직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36개월 치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제시했다.
앞서 처브라이프의 모기업인 미국 처브(Chubb) 그룹은 시그나(Cigna)...
여기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고, 업종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다 조정에 따른 상승 여력까지 충분하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분쟁에서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의도로 IPO를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어피니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제재무보고기준(IFRS)재단은 백 교수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초대 위원에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ISSB는 국제표준(global baseline)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IFRS 재단이 설립한 독립 기준제정 기구다. 현재 위원 수는 총 14명이다.
백 위원은 한국을 대표해 선임됐으며, 향후 3년간 ISSB에서...
또 최근 발표한 IFRS(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WEF(세계경제포럼)의 SCM(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 GRI Standards 2021(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자료) 등의 최신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했다.
2021 ESG 보고서의 환경(E) 챕터에서는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 및 ‘ESG 평가모형’ 개발, CBI(국제기후채권기구)의 사전...
IFRS 재단은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해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 Board, ISSB)를 설립하여,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를 공시하도록 하고 긍정 부정적인 효과의 사전 대응 측면에서 ESG ‘위험과 기회’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이렇듯, ESG가 재무와 결합하면서 기업의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와 기회 포착에 직접...
더불어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본 압박이 한화손해보험의 근본적인 재무상태의 악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향후 IFRS17 및 K-ICS 도입 시 자본 변동성도 잘 관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고객·상품·채널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대외 신뢰도는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를 크게...
교보생명 지분은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36.9%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IPO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자본조달 방법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앞선 2018년 하반기에도 IPO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신 회장과 어피너티 등 대주주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IPO를 현실화하지 못해 왔다.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서울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기념으로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이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FRS 재단은 지난달 28일~3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자리에는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회원사 회계· 법무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회계처리 및 내부 회계관리제도 등 산업계 재무·회계 이슈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IFRS 회계적용기준 및 제약바이오기업 사례별 적용방안(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이 원장은 환율 관리와 IFRS17 및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준비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이 원장은 “보험회사는 해외채권 등 상당 규모(150조 원)를 외화자산으로 운용하면서 91% 가량을 외환 파생상품을 통해 헤지하고 있다”며 “회사의 환헤지 전략을 단기에서 장기로 전환해 외화 유동성 관리는 물론 국내 외환시장의 안정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회계기준(IFRS)에선 영업권이 생기면 매년 손상검사를 통해 현금창출단위별 회수가능액이 장부가액보다 적게 될 때 그만큼 상각해 비용으로 처리(손상차손)한다.
뉴보텍의 재활용 사업은 기대와 달리 순탄치 않았다. 양수 당시 외부회계법인은 재활용 사업 부문이 2020년부터 매출 확장은 물론 매년 흑자를 낼 것으로 예측해 매각 가치를 매겼다. 하지만 정작...
먼저 수익 인식은 K-IFRS 시행 후 이 기준에 따라 거래의 실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회계처리 한 사례들이 적발되면서 점검 회계이슈로 선정됐다. 대상 업종은 건설업을 제외한 비제조업이다. 금감원은 동종업종 대비 수익 변동성을 감안해 선정할 예정이다. 회사 및 감사인은 5단계 수익인식모형(계약 식별, 수행 의무, 가격 산정, 가격 배분, 수익 인식)에 따라야 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K-ESG 얼라이언스 위원사를 대상으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조회한 후 한국회계기준원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경련은 총 7개 종합의견과 44개의 조항별 상세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3월 국제회계기준재단은 글로벌 ESG 공시의 국제표준이 될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공개했다. 이에...
LAT는 내년 보험사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해 원가 평가보다 부채가 클 경우 그 차액만큼을 추가 적립해 자본 건전성을 높이게 한 제도다.
이번 조치로 이들의 6월 말 RBC 비율은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평가는 변경된 산출기준을 적용해 추정한 RBC 비율이 DGB생명 146%, NH농협생명 202%, 한화손보 210...
2019년 9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의 해석을 준용,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는 점을 차용했다.
정 의원은 "금융투자소득금액에서 5000만 원을 기본공제할 예정인데, 금융투자소득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가상자산 소득세의 기본공제 금액을 금융투자소득세와 동일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푸본현대생명은 금리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RBC비율 하락 대응과 2023년부터 도입 예정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본적정성 유지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연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보완자본확충 계획과 이익 누적을 통해 시장상황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이 연구원은 “이런 환경 아래에서 태광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91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268.7%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올해 수주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내년 시행 예정인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교보생명의 RBC(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 기준 205.1%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총 5억 달러(약 6250억 원)다. 발행 금리는 5.9%로 전액 해외에서 발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 발행을 선택한 이유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국제 신용등급을...
"은행에 고객 뺏길라" 이율 올려 판매중소형사 이어 대형사도 경쟁 참여
저금리와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으로 한동안 뜸했던 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판매 경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 금리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는 은행권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