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HMM을 제외하면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와 CMA-CGM 뿐이다. HMM은 이번 수상으로 3번째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선사가 됐다.
HMM 관계자는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위 MSCㆍ2위 머스크의 2M △3위 CMACGM(프랑스)ㆍ4위 코스코(중국)ㆍ6위 에버그린(대만)이 뭉친 오션 얼라이언스 △5위 하팍로이드ㆍ7위 ONE(일본)ㆍ8위 HMMㆍ9위 양밍(대만)이 손잡은 디 얼라이언스가 운영 중이다.
최근 머스크와 하팍로이드가 새로운 동맹 제미나이 협력(Gemini Cooperation)을 내년 2월부터 출범하겠다고 밝히면서 HMM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날 이스라엘로 향하는 프랑스 해운사 CMACGM의 컨테이너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미국, 독일, 일본 등 12개국이 이날 성명을 통해 후티 반군에게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추가 공격을 경고했다. 단 CNBC에 따르면 CMACGM은 “선박이 어떤 사고도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유...
머스크·CMACGM, 운항 재개 소식 밝혀 “운항 재개되면 공급 더 빨리 이뤄질 것” 미국 원유 재고 감소폭 예상치 웃돌아
국제유가는 글로벌 해운사들이 홍해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공급 우려가 완화하며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34달러(3.16%) 내린 배럴당 71....
머스크·CMACGM, 홍해 운항 재개 이스라엘, 전쟁 지속 의사 재차 강조
국제유가는 홍해 상황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46달러(1.93%) 내린 배럴당 74.1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1.66달러(2.05%) 하락한 배럴당 79.41달러로 집계됐다.
친이란...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운항하는 민간선박에 대한 공격을 지속함에 따라 MSC, MAERSK, CMACGM 등 외국 해운사와 HMM 등 일부 국적 선사에서 일시적으로 홍해 운항 중단을 결정하고 남아공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을 하고 있다.
홍해는 연간 2만여 척의 전 세계 선박이 통항하는 국제적 주요 항로로 우리 선박은 최근 1년간 540여 척이 통항하고 있다.
해수부는 11월부터...
덴마크의 머스크, 독일 하파그로이드,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홍콩 OOCL, 한국 HMM과 대만 에버그린라인 등 다수의 해운 기업이 홍해 운항을 잠정 중단하거나 우회로를 이용하고 있다. 석유 메이저 중에서는 BP가 이날 홍해를 거치는 유조선 운항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물류 차질이 전 세계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홍해-수에즈...
프랑스 해운사 CMACGM도 홍해 운항 중단에 동참한다는 입장이다. 독일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 하파그로이드도 이 항로의 이용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수에즈운하와 이어져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해상 수송로다.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돼 유럽과 북미로 수출되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운반되는...
4점이 개선됐다. 이는 머스크(17.4), CMA-CGM(19.3), 에버그린(21.5) 등 경쟁 해운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HMM은 지난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내 23개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ESG 진단에서도 ‘AA등급’을 받아 참여 선사 중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HMM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덴마크 선사 머스크의 항공화물사 설립, 프랑스 선사 CMA-CGM의 국제물류기업 인수가 그러한 예다.
해운업은 선박이나 부두시설 확보에도 비용이 많이 드는 산업이다. 별도의 투자로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부담이 만만치 않다. 기존 물류업체의 전문성이나 네트워크를 따라잡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여타 글로벌 해운사들은 다른 물류사업에...
영국 정부는 러시아 선박의 영국 항만으로 입항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프랑스의 CMACGM은 러시아를 오가는 모든 신규 예약을 받지 않으며, 우크라이나로 가는 화물은 루마니아, 그리스 및 레바논 항만으로 방향을 변경할 것으로 발표했다.
덴마크의 머스크나 스위스의 MSC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물품만 운송할 것이며, 일본의 Ocean Network...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글로벌 대형 선사들이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 노선 운항을 중단하자 러시아행 화물 선적 예약을 더는 받지 않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 노선 운항 중단을 선언한 선사는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독일 하팍로이드,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등이다.
그간 ECS그룹은 유럽의 최대 레저항공사인 투이(TUI), 독일의 LCC인 콘도르(CONDOR) 항공과 프랑스 CMACGM 해운이 설립한 ‘CMACGM AIR CARGO’의 화물사업 아웃소싱 계약업체로 활약해왔고, 유럽과 미주ㆍ아시아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에어프레미아와의 계약을 계기로 한국에 합작법인 ‘GLOBE AIR CARGO’를 설립해 국내에 진출할 예정이다.
강신철 에어프레미아...
현재 선복량 기준 3위 중국 코스코(301만8100TEU)와 4위 프랑스 CMACGM(301만5146TEU)과의 격차는 미미하다.
7위 대만 에버그린은 5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발주 잔량을 포함한 에버그린 선복량은 207만4703TEU이다. 현재 5위인 독일 하팍로이드(205만6424TEU)보다 많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10위였던 이스라엘 짐은 대만 완하이해운에 밀려 11위로 떨어졌다....
7~9월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면서 선복 부족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드류리는 이번 주에 발표될 WCI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길게는 내년 초까지 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프랑스 선사 CMACGM의 로돌프 사드 최고경영자(CEO)는 “컨테이너 시황은 내년 춘절 이전까지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컨테이너 선박회사인 하파그로이드는 지난달 아프리카 항로에 강점이 있는 컨테이너선사 나일더치를 인수했다. 지난달 프랑스 선사 CMACGM은 유럽과 북미 사이를 비행하는 4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입했다.
세계 1위 해운업체 머스크는 지난해 미국의 재고 유통 관리 전문기업인 퍼포먼스팀과 KGH 커스텀 서비스를 인수했다. 운송과 서비스 부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5월에는 머스크, MSC, CMA-CGM 등 주요 외국적 선사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선사별 국내 선적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화물의 선적공간 확대와 중소 수출기업 선복 배정 확대 등을 요청했다.
해수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출물류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심화되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논의하고 선적공간 부족으로...
2위 스위스 MSC, 3위 프랑스 CMACGM의 발주 잔량은 무려 63만5888TEU, 55만5577TEU이다.
상위 10개 글로벌 해운사 중 HMM보다 발주 잔량이 적은 기업은 이미 많은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3만9388TEU)가 유일하다.
HMM과 글로벌 선사 간의 격차는 예고된 일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중국선박공업은 프랑스 선사 CMA-CGM이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2만3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9척 인도를 기술 역량 부족으로 1년 이상 지체시킨 바 있다.
최근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에버기븐호는 일본 조선사가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사들의 수주 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경기...
트레드링스는 최근 머스크, CMACGM 등 국내외 선사들이 고도화된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해운 물류 시장은 대내외적인 상황이 급변하면서 화물 운송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에 대한 니즈가 높지만, 기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