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4분기 자본시장 IT·정보보안 안전성 간담회를 열고, 최근 빈발하는 전산사고에 대해 증권업계에 강도 높은 경각심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투자자 피해 최소화가 최우선이라며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강화와 엄정 검사·제재 기조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수거래소인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를 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본부장 맡아 전산·해킹 등 점검 소비자보호 조치 사후 불이익 없도록 비조치의견서 적용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 사태와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며 금융서비스 차질 최소화에 나섰다.
금융위는 2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업권별 협회와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전반의 대응 상황을 점
26일 밤부터 즉각 비상체제 돌입…계열사 사장단 연일 대책회의신분증 인증 막히자 대체 수단 안내…앱 통해 고객 불편 최소화금융당국, 사태 추이 예의주시…"대응센터 구축해 긴밀히 소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주요 공공기관 전산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금융권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금융지주사는 그룹 차원의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와 금융거래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28일 노용석 차관 주재로 '피해 및 대응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울 기정원–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실‧국장과 주요 정보시스템 부서장과 주요 산하기관 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실‧국별, 산하기관별 정보시스템 피
강관제조 기업 하이스틸이 미국 상무부(DOC)로부터 강벽사각파이프(구조관)에 대한 '덤핑제로' 결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덤핑 혐의 없음으로 미국 관세 리스크를 비껴간 하이스틸은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을 견디도록 개발한 고망간 강관 기술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또 내지진용 대형각관을 일본 사업연속성
예금보험공사는 전시 금융·사이버 및 기타 재난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위기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예보는 전시 비상조직 전환 연습의 일환으로 불시 비상소집 후 전시 직제에 따른 임무변경,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기금운용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예
지난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규모 먹통 사태를 겪었던 카카오는 서비스 안전성 대책과 실천과제를 담은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는 내년 1분기 문을 여는 첫 자체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24시간 무중단 운영할 계획이다.
보고서에는 카카오의 △모니터링 시스템 △체계적 장애 대응 △장애 모의훈련 △
태풍 힌남노 피해 조사를 위해 마련된 민관합동 철강수급조사단이 포스코의 업무지속계획(BCP) 수립과 재난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또 수해 대비를 위한 설비 개선과 지속적인 설비투자 및 점검을 권고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철강수급단으로부터 보고받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수해 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최종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스코 포항 시설과 관련해 정부 조사단이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중간 결론을 내렸다. 우려를 샀던 공장 재가동은 내년 상반기쯤 완전 정상화할 전망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힌남노 피해와 관련해 철강수급조사단으로부터 지난달 말 보고받은 중간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민동준 연세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조사단은
15일 오전 금융노조 총파업 대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 개최 금감원·시중은행·금융공공기관 임원 참석…은행별 ‘비상행동계획’ 점검 지도파업시 다른 은행에서 파업은행 예금 대지급하는 은행간 예금지급시스템도 점검
금융당국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총파업 대비에 나섰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오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를
하나증권이 29일 아모그린텍에 대해 올해부터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향 매출 비중이 상승해 향후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의 가파른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그린텍은 향후 전기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효율 자성 부품 매출의 가파른 성장과 호주,
"22만2000명분 팍스로비드, 4월 초 가장 빠른 비행운송편 반입""치료제 확보 역량 집중"…경구치료제 국내생산 추진 방안 검토安 "코로나특위 제안 내용들 정책 잘 반영"…대출연장과 빅데이터 등대면진료 확대 대책도…건보 보상·의료진 피해 보상 강화2차 추경 방역예산에 의료진 수당 확대도 포함 예정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
정부가 중국의 상하이 봉쇄에 따른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애로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봉쇄 장기화 시 상하이항 검역 강화에 따른 물류 차질이 우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하이 봉쇄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과 대응 방향 검토를 위해 29일 박진규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산업자원안보 전담반((TF)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가락시장과 도축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평균보다 적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농식품 공급망 기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미크론에 따른 농식품 공급망의 위험 평가 결과, 가락시장, 도축장 등 핵심시설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들어 13일까지 가락시장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
삼성화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기업 고객의 안전 경영 지원을 위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삼성화재는 현장 방문 안전 점검과 더불어 고객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료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위험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에서 전담한다.
기업안전연구소는 최근
오미크론 대응단계 진입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순조롭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규 확진자 1만4000명 돌파…위·중증은 감소세 지속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
정부가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되, 영업시간 제한(오후 9시) 등 기타 방역조치는 3주 연장하기로 했다. 대신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적모임 4명→6명…거리두기는 유지
권덕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월이 되면 방역조치 수위와 관계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3만 명대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종화 시점을 기해 유전자증폭검사(PCR), 입원치료 중심의 방역체계를 신속항원검사,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존 PCR, 입원치료 역량은 고위험군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