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캥거루 채권은 3년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 (BBSW Bank Bill Swap Rate)에 1.95%를 가산한 수준에서 발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호주 및 아시아 주요 투자자들과의 대면미팅 및 시장동향과 투자수요를 면밀히 점검해 최초 발행액 대비 초과 주문을 확보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 재개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최근 국내...
발행 조건은 3년 만기 변동금리채(2.5억 호주달러)와 고정금리채(1.5억 호주달러)로 나눠졌으며, 금리는 변동금리채의 경우 3개월 BBSW(Bank Bill Swap Rate, 호주달러 변동금리채권 기준금리)에 72bp를 가산했고 고정금리채는 연 0.839%이다. 이는 최초 제시한 금리 대비 8bp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국내기관 최초로 호주 내 채권/CD 통합 발행 프로그램을...
발행금리는 BBSW+62bp에서 최종 결정됐다. 산은은 “유사기관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산업은행 채권 발행 스프레드의 꾸준한 회복세 및 산업은행에 대한 긍정적 투자심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은은 이번 발행을 통해 한국계 기관들의 다양한 시장 진입에 기여하고 향후 동 기관들의 해외차입 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변동채 발행금리는 호주은행간 대차시장 벤치마크 금리인 BBSW에 78bp(1bp=0.01%) 더한 값으로 설정했다. 고정채의 발행금리는 1.5725%다.
산은 관계자는 "유통금리 축소와 선순위채 공급물량 감소, 그리고 풍부한 호주달러 유동성 및 투자수요 등을 확인한 뒤 발행해 산은의 USD채권보다 10bp 이상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발행금리는 3개월물 BBSW(호주 채권시장 기준금리)에 0.98%포인트를 가산했다. 한국계 기관의 캥거루본드 중 역대 최저 가산금리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이후 첫 한국계 발행 공모채권"이라며 "최근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발행액의 3배 규모로 주문이 들어올 만큼...
이는 미달러화(USD) 시장 대비 조달 금리에서 10bp 수준 유리한 조건이며 신한은행은 이자율 스왑을 통해 채권금리를 호주 BBSW(Bank Bill Swaps) 3개월물, 2.388%(8월 24일 기준 연 4.34%)로 최종 확정지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호주달러 후순위채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선제적인 외화 유동성 확보와 함께 자기자본비율 관리 및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유연한...
이번 캥거루본드는 현대캐피탈이 지난달 글로벌본드 미화 6억 달러 발행 이후 두 번째로 해외조달한 것이다.
캥거루본드 규모는 4억 호주달러(약 3400억 원)다. 고정금리 채권 2억7500만 달러, 호주달러와 변동금리 채권 1억2500만 달러로 각각 이뤄졌다. 만기는 5년으로 발행금리는 BBSW(호주달러 스왑 금리)에 130bp(1bp=0.01%P)를 더한 수준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5년6개월 만기로 호주달러 스와프금리(BBSW)에 1.10%를 가산한 2억 호주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 채권과 호주 미드스와프(MS) 금리에 1.10%를 가산한 2억 호주달러 규모의 고정금리부 채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한국 금융기관에 처음 발행되는 5년 초과물이다. 그럼에도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당초 계획보다 1억 호주달러를 증액해...
이번 캥거루본드는 한국계 최초 5년 만기물로 그동안 3~4년 위주이던 한국계 캥거루본드의 발행만기를 다양화했고 금리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계 최저 가산금리 수준인 BBSW + 1.08%로 발행됐다. 캥커루본드는 고정금리채 3억 호주달러와 변동금리채 2억 호주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란쉐(Dual 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미국 달러화...
이번 캥거루 본드는 호주 시장내 후주달러 스왑금리(BBSW)에 127bp를 가산해 발행된 4년 만기 변동금리부 채권으로, 아시아 주요 국부펀드 등의 거액 주문이 쏟아져 당초 발행 예상규모(2억5000만달러)를 3억달러로 증액하는 등 유리한 가격조건에서 발행됐다.
이번 캥거루 본드는 올해 국내 정책금융기관이 호주 시장에서 발행한 첫 사례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향후...
가격은 고정금리 4.50%, 변동금리 3M BBSW+150로 결정됐다.
캥거루시장은 채권 발행 규모면에서 세계 5위권의 채권시장이다. 다만 신용등급A 이상 투자 비중이 70%에 이를 만큼 신용등급에 보수적이어서 금융위기 이후 2011년까지 한국물 발행이 전무했던 시장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캥거루 본드 발행으로 조달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호주가 단기금리 지표로 쓰이는 호주달러스와프금리(BBSW) 체제를 전면 수정한다.
호주금융시장협회(AFMA)는 중개업체와 전자시장 등에서 실제로 거래된 금리를 직접 집계해 BBSW를 산정하는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AFMA는 현재 글로벌 은행과 자국 대표 은행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보고하는 금리를 바탕으로...
호주의 단기금리 지표인 ‘BBSW(Bank Bill Swaps)’와 뉴질랜드의 은행간 금리인‘BKBM(Bank Bill Benchmark)’도 리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시스템은 매우 성격이 유사하며 시장에서 실제 거래된 금리를 바탕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은행의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에를 들어 호주금융시장협회(AFMA) 산하 14개 은행들은 개장 후 5분 뒤인...
호주 단기금리의 지표로 활용되는 ‘BBSW(Bank Bill Swaps)’의 산정 방식이 런던은행간금리(LIBOR, 리보) 체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리보는 800조달러에 이르는 파생상품과 차입 금리를 책정하는 지표로 활용됐으나 최근 조작 파문으로 신뢰를 잃은 상태다.
리보는 영국 18개 은행이 자체적으로 제출한 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