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400조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진출 22년 만에 이룬 쾌거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베트남
서해를 가로지르는 8조원 프로젝트국내 유일 해저 시공 기업에 쏠린 눈매출 225%↑·흑자 전환·대만 수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상을 공식화하면서 산업계의 시선은 해저 송전 기술과 이를 실제로 구현할 기업들로 쏠리고 있다. 특히 LS전선의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이 독보적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한은, 15일 ‘2025년 3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M2 평잔, 전월대비 0.1% 감소…2023년 4월 이후 감소 전환기준금리 인하기 속 통화량 오히려 감소 ‘제각각’“기업·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및 신속재정집행도 일부 영향”
기준금리 인하기에 접어든 가운데 시중통화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5년 3월
각국 군비 확충에 수출 확대⋯전세계 앞다퉈 중무장K방산, 가성비·신속 내세워 2022년부터 호황기라이벌 손잡고, 해외 법인 설립도 추진
지정학의 불씨에 ‘K-방산’이 달아오르고 있다. 휴전에 합의한 인도·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있고 유럽과 중동, 북미까지 국방 재정비에 나서면서 한국 방산 기업들의 수주 경쟁력이 부각되는 모양새다. 러시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매출 차이가 10조 원 이상 벌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5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 등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 칩에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감소한 탓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으로 연구개발(R&D) 체력을 다진 HK이노엔이 다수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비만치료제와 아토피 피부염,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유망 시장마다 손을 뻗으며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IN-B00009’
한국투자증권은 7일 삼성E&A에 대해 비화공 부문과 관련한 우려가 이미 반영돼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화공 부문 매출이 감소해도 화공 부문 때문에 전체 외형은 증가할 것”이라며 “이미 확보한 프로젝트만 평상시 속도대로 진행해도 외형은 10조 원을
정부가 올해 들어 4월까지 한국은행에서 약 71조 원을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對)정부 일시대출금·이자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빌린 누적 대출금은 총 70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과거 연도별 같은 기간(
영남권 산불 복구, 민생 안정, 통상 대응 등을 위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안은 13조8000억 원 규모로 애초 정부안보다 1조6000억 원 늘어났다. 정부는 시급한 대응이라는 추경 취지에 맞게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1일 기획재정부는 13조8000억 원 규모의 추경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애초 정부안보다 1조6000억 원을 증액한 약 13조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합의로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안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방지 대책 사업 예산 88억 원, 산림 헬기 도입 및 운영 사업 예산 50억 원, 산불 피해 지역 마을 단위
대신증권이 SK가 강도 높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순자산가치(NAV)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NAV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기존 대비 8.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날 종가는 13만14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는 지난해
전 세계 인구 중 10억 명이 비만인 시대다. 8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란 의미다. 비만 유병률은 1990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가파르게 늘어 성인의 비만율은 40%에 육박한다.
이렇게 전 세계가 비만으로 고심하는 상황에 주 1회 주사를 직접 놓는 것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약이 등장했다. 바로 노보 노디스크의 글루카곤유사펩
국내 뷰티분야 1위기업 LG생활건강의 해외법인 정규직원 수가 3000여 명에 육박했다. K뷰티가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독 웃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애 사장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성 반등을 꾀하고 있어 LG생활건강의 행보도 한층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생건 해외법인 직원 수 2년 새 10% 증가…북미 직원 234→5
기획재정부는 5월 17조5000억 원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17조 원)보다 50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8000억 원, 3년물 3조2000억 원, 5년물 2조9000억 원, 10년물 2조5000억 원, 20년물 5000억 원, 30년물 5조8000억 원, 50년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제도가 도입된 지 1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종투사들은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왔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의 격차가 크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로 국내 종투사들은 수익이 소수 부문에 편중돼있다. 수익의 80%는 위탁매매(33%)와 자기매매(45%)에서 나온다. 반면 글로벌 IB들은 주식발행시장(
자기자본ㆍ내부통제 등 주요 심사 요건‘5년 회계오류’ 한투, IMA 심사서 불리신한ㆍ하나ㆍ키움도 사고 이력에 초조
올해 하반기 신규 종합투자사업자(종투사) 선정이 예고된 가운데, 금융당국의 제재 심사와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증권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종투사 지정에서 내부통제가 핵심 심사 항목으로 꼽히는 만큼, 이 같은 사고 이력이 선정
'IMA 준비' 미래에셋, 전담 조직 만들어 대응삼성證, TF 구성해 발행어음 라이선스 도전전담팀 설치하고 외부 IB 인력 수혈 나서기도
새로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선정을 노리는 증권사들의 채비가 분주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신규 사업자를 3분기에 지정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이에 앞서 인력을 보충하거나 조직을 정비하며 매무새를 가다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