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Wh의 대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65㎞에 이른다.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며 혁신적인 열 순환 시스템, BEV3 히트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시간당 최대 190kW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DC...
두 차량에는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사용됐다.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433㎞, 코란도 EV 택시는 401㎞를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에는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토레스 EVX 택시의 경우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4150만 원 △법인·개인택시...
비즈패스는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약정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으로 △이코노미(월 1만1000원) 월 제공 충전량 400kWh 이내 △프리미엄(월 3만9000원) 월 제공 충전량 1800kWh 이내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 운행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요금제 상품과 상관없이 채비(CHAEVI) 급속충전기 이용 시 충전 요금이 50...
리터(L)당 475.2킬로와트시(kWh)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면서도 배터리 화재 특화 소화장치와 폭발 방지, 정전 대비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SK온의 ‘어드밴스드 SF(Advanced SF) 배터리’는‘급속 충전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SK온의 이전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을 유지하는 등 기술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에 대해 킬로와트시(kWh)당 35달러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받은 AMPC를 영업이익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도 ‘일본 축전지 산업 전략’과 ‘전략 물자 생산 기반 세제’를 통해 배터리 산업 부양 정책을 펴고 있다. 정부 차원의 투자 규모를 늘리고, 배터리와...
이어 “그럼에도 일반 전기차에 사용되는 50킬로와트시(kWh) 배터리 1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며 “광물 발견과 관련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18일 태국 정부는 남부 팡응아주에서 리튬 매장지 두 곳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 곳에는 1480만 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으며 다른 한 곳의 매장량은 아직 조사...
LG화학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이 받는 AMPC 혜택은 배터리 셀과 모듈에 킬로와트시(kWh)당 각각 35달러와 10달러다. 다만 LG화학 측은 고객사 관련 정보를 공개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이다.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은 2026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해 연간 6만 톤(t)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고객사 수요에 따라...
철강업계는 통상적으로 전기료가 1킬로와트시(kWh)당 1원 인상되면 연간 원가 부담은 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CBAM)까지 도입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CBAM은 제품의 탄소 함유량이 기준치 초과 시 EU 탄소배출권거래제와 연계해 탄소 가격을 추가로 부과하는 제도다. 전환기인 이달 1일부터 2025년...
앞서 김동철 한전 사장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부가 연료비연동제에 따라 약속대로 전기요금을 인상했다면 킬로와트시(kWh)당 45.3원을 올려야하지만 인상분이 그에 못 미친다"며 "기준연료비(전력량요금)라도 25.9원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수출과 관련해선 "10월 플러스 전망이 가장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다만...
26개 충전사업자 중 가장 저렴한 곳은 214.9원(kWh)…환경부·한전은 324.4원으로 민간 대비 1.5배이주환 의원 "환경부·한전의 급속·완속 충전기 요금 같아…책정 기준 모호, 단가 세분화 기준 마련해야"
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 요금이 연간 기준 민간보다 최대 20만 원가량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기요금 단가 세분화...
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9000원을 내면 1800kWh(킬로와트시)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매월 최대 2790㎞를 충전료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상품 가입 고객은 SK 일렉링크와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출시로...
올해 여름철 작년과 동일한 427kWh의 전기를 사용할 경우 지난해 3분기 이후 요금 인상에 따라 4인 가구의 요금은 8만530원이며 작년 대비 1만384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만약 해당 가구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하고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캐시백 3900원과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액 1만1180원을 포함하면 1만5080원의 요금 절감이 가능해...
미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모듈의 경우 10달러/KWh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내년 4200만 달러에 이어 2032년까지 17억5000만 달러의 수혜를 입을 거란 예측이다. 이는 전동화 투자 금액 1조500억 원 대비 2배 규모다.
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구동모터 생산장비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장비를 거쳐 장점만 뽑아 국산화가 완료됐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는 100kWh 수준의 급속 충전기를, 롯데월드몰 등 복합쇼핑몰에는 완속 충전기를 대폭 확대 중이다. 점포 체류 시간이 긴 복합쇼핑몰에는 완속 충전기를, 체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대형마트엔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집객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전기차 충전 수요도 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1.49kWh(킬로와트시)다.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엠블럼이 적용되며 휠 크기는 17, 18, 19인치가 장착된다.
기아는 부분변경 모델 개발 방향성으로 ‘기존 차(4세대 카니발) 고객 불만을 개선하고 패밀리카, 피플 무버(다인승 차량) 경쟁력을 강화’를 제시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를 통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해외 판매도...
AMPC는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배터리 셀에 대해 킬로와트시(kWh)당 35달러, 모듈은 1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항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둔 배터리 업체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영업이익에 AMPC 예상 금액을 반영하기로 했다. 1분기의 반영 금액은 무려 1003억 원에 달한다. 전체 영업이익 6332억 원의 15.8%를 AMPC로...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AMPC 적용은 생산 후 판매 기준으로 동사는 세액 공제(Tax Credit)을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미국 내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배터리 Tax Credit은 셀은 $35/KWh, 모듈은 $45/KWh 수취가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MPC로 인한 수혜는 연결 기준 2023년 1조 원, 2024년 2조 원, 2025년...
가입 세대 중 50%가 이 서비스에 참여하면 연간 9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48만kg에 해당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전기요금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부담을 더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투자 집행은 2027년 12월까지 사업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SK온과 포드는 블루오벌SK를 통해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배터리 생산기지 3곳을 구축하고 있다.
연간 총 129GWh 규모로다. 이는 차량 1대당 105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들어가는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전기차 픽업트럭을 약 120만 대씩 생산하는 규모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재무구조 정상화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했다”며 “2023년 기준연료비 산정 결과 kWh당 50원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했으나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원 인상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15일 대통령 발언으로 남은 3분기 동안 kWh당 37원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