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지뢰 및 포격 도발에 오리발을 내밀며 ‘전쟁’ 운운하는 발언으로 협박까지 일삼은 북한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이번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정부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남측 대표단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비롯해 북한이 자행한 역대 도발 사례를 차례로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로 11년 만에 재개된 대북 확성기 방송이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서의 위력적인 가치를 25일 극적으로 타결된 남북 고위급접촉에서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문제는 남북 고위급접촉에서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에 대한 북측의 사과 문제와 함께 핵심 의제였다.
북측은 고위급접촉 과정에서 확성기 방송 중단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의 고위급 접촉이 나흘간의 피말리는 담판 끝에 25일 타결됐다.
이번 접촉에 남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앞
남북이 22일 저녁부터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 사태 해결과 관련한 최종 합의는 도출하지 못한 가운데 23일 오후 3시에 접촉을 재개키로 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3일 새벽 긴급 브리핑에서 "남북은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23일 새벽 4시15분까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진행했다"면서 "남북은 오늘 새벽 4시15분에
남북이 23일 판문점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의 지난해 '대통로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권력서열 2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지난해 10월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날 남한을 전격 방문해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좁은 오솔길을 냈는데
남북은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 등으로 촉발된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2일 저녁부터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했으나 사태 해결과 관련한 최종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남북은 고위급 접촉을 일단 정회한 상태에서 서로 입장을 검토한 뒤 23일 오후 3시에 고위급 접촉을 재개키로 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7일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끌려가는 외교가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의 활로는 경제영역을 확장하는 일 뿐”이라며 “우리 경제가 고립에서 벗어나 북한으로 확장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6일 광복절 기자회견에서 남북·북미의 '2+2 회담'이나 대북 5·24 조치 해제 등을 제안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뜬구름 위에 집을 짓는 대권 행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을 통해 문 대표가 제안한 2+2 회담에 대해 "자칫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북미 양자 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우리가 살 길은 경제통일"이라며 '경제통일'을 차기 집권비전으로 선언, 환동해권과 환황해권을 양 날개로 하는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을 언급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8·15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경제활동의 영역을 북한과 대륙으로 확장,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려야 한다"
중소기업 CEO 3명 중 1명이 나진선봉산업단지(나선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통일경제와 북한지역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9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나선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북한과의 경제교류에 대한 새로운 5개의 대원칙을 제시했다.
전경련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남북경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고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남북한 당국간 대화의 진전과 조화 △남북 상호이익 △북한 주도 북한경제개발 △남북한 산업 장점 결합 산업구조 구축 △동북아경제권 형성을 위한 주변국 참여와 지지 확보
지난달 30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총 160명 가운데 4분의 3이 가입한 최대 규모의 공부 모임인 ‘통일경제교실’의 초청을 받아 ‘최근의 북한동향과 교류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은 필자가 재경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2003~2005년 기간 중 총 10차례(6차례 방북) 남북회담을 이끌었던 경험과, 최근까지 국가정보원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보
대한건설협회(이하 협회)는 30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년 제1회 건설분야 통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정내삼 협회 상근부회장과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대북사업 준비중에 있는 현대건설 등 건설사 및 LH공사, 코레일 등 공공기관, 그리고 국토연구원 등 북한경제 전문가들과 통일부·국토부 관계자 등 25
5·24 조치로 개성공단 진출이 좌절된 기업이 국가를 상대로 손실을 보상하라는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겨레사랑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겨레사랑은 개성공업지구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기 위해 2007년 6월 한국토지공사로부터
국회가 19일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에 돌입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임명된 지 하루 만에 국회에 출석했다.
여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경제·외교적 손실 문제를 비롯해 악화된 한일·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질의에 집중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 문제를 집중 부각하는 한편
박근혜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고 있다. 그러나 남북 관계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없다. 남북이 각자의 방식으로 관계 개선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상대방은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있다. 서로 파국을 원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믿지 못하고 상대가 굴복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왜 그럴까? 갖가지 쟁점이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천안함
남북 민간단체가 6·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과 8·15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 추진에 합의하면서 2008년 이후 7년만에 남북이 한 목소리를 내게 되면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하지만 남북 공동행사 개최 장소를 놓고 남북 준비위가 견해차를 보여 공동보도문에는 개최지조차 명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공동행사 성사 전망이
북한은 5일 납북자 문제를 언급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비난하며 남측이 이산가족 상봉을 원하면 5·24조치부터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 '누가 천륜을 어기고 있는가'에서 홍 장관이 최근 납북자가족을 만나 '북한이 천륜을 어겼다'고 말한데 대해 "천륜에 대해 말한다면 바로 우리가 괴뢰당국에 해야 할 말
정부가 민간단체의 6·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 공동행사를 위한 남북 사전 접촉을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광복 70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신청한 6·15 공동선언 남북 공동행사를 위한 사전 직접 접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행사 자체의 승인 여부는 접촉 결과 등을 토대로 추후 별도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